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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똑똑한식이정보

술 마시면 살이 찔까? (안주가 문제였을까, 술이 문제였을까?)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5. 12. 30.

연말연시, 올 한해 수고했다, 새로운 한해 잘해보자!며 모이는 자리에서는, 주종을 가리지 않고 혹은 취향에 따라 맛있는 음료를 담은 잔을 부딪힘으로써 마음을 함께 짠! 하게 됩니다. 헌데, 모임을 다녀올 때마다 조금 헐렁했던 바지가 조금씩 딱 맞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는데요.그것이 과연 일시적인 것일까? 느낌적인 느낌일까요? 

술 마시면 살이 찌나요? (술을 마시면 체중이 늘까요?)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음주, 특히 과음은 식욕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지방 연소를 감소시켜 장기적으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술 한잔만 마셔도 살이 찔까요? 얼마나 많은 알코올을 섭취해야 체중이 증가할까요?

한잔 정도의 가벼운 술은 체중 증가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 한잔의 술을 매일 같이 누적해서 마신다면, 밀접한 관계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벼운 음주나 적당한 음주는 체중 증가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규칙적인 과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고 밝혔는데요. 미국 국립알코올남용및알코올중독연구소(NIAAA)는 여성의 경우 하루 3잔 이상 또는 일주일에 7잔 이상, 남성의 경우 하루 4잔 이상 또는 일주일에 14잔 이상을 과음으로 정의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게시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과음 기준으로는 성인 남성은 일주일에 8잔 이상, 65세 이상 남성과 성인 여성은 하루 4잔 이하, 65세 이상 여성은 하루 2잔 이하를 과음의 기준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알코올이 체중과 체성분 그리고 체중에 미치는 영향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신체에 악영향을 미쳐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코올은 식욕, 허기,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은 칼로리가 높아 계속해서 과음과 같이 알코올이 누적된다면, 복부 지방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선의 기능이 저하되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분비샘은 정확한 시간에 적절한 양의 호르몬을 분비하여 조직에 신호를 보냅니다. 이러한 신호는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돕고 에너지와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신장 위에 위치한 부신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합니다. 일반적으로 코르티솔은 혈압과 심박수를 증가시켜 신체가 스트레스에 반응하도록 돕습니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음은 부신이 코르티솔 분비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과음하는 사람들은 코르티솔 수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복부 비만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코르티솔은 지방 조직을 복부로 재분배하고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갈망을 증가시킵니다.

몇 잔의 술은 배고픔을 느끼게 할 수 있고, 혈당 수치를 떨어트려 공복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술을 몇 잔 마신 후에는 무의식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2017년에 발표된 한 동물 연구에서는 알코올이 뇌에서 극심한 배고픔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는 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당 수치가 약간 떨어질 경우 사람들은 식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탄수화물 식품을 찾는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음주 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이 특히, 공복에 술을 마시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복부 지방(비어 벨리)가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맥주 배(Bear belly"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술배라고 불리기도하는 알코올성 복부비만압니다. 하지만,  하지만 알코올이 복부 지방 축적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알코올이 신체의 지방 연소 방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음주 중에는 간이 지방 대신 알코올을 분해하기 시작하여 그 결과, 복부 지방이 축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술은 빈칼로리(칼로리는 높지만 영양가는 없는) 음식입니다.
알코올에 표시된 칼로리(열량)는 유익한 영양소나 미네랄이 거의 또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빈칼로리 입니다. 우리나라의 소주의 경우, 회사별로 열랑이 다소 상이하지만 360ml 1병 기준 320~330kcal (제로당 제품 포함) 입니다. 1병을 7잔 기준으로 봤을 때, 약 45~47kcal의 열량을 섭취하는 셈입니다.  밥 한공기(200g)기준 열량이 300~315kcal인데요. 밥과 함께 반주를 곁들인다면 굉장히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셈입니다. 

 

칵테일이나 혼합음료가 섞인 술의 경우는는 리큐어나 주스, 시럽 등의 칼로리가 더해져 더 많은 열량을 1잔에 섭취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수면 부족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런데 말입니다, 알코올 섭취는 숙면을 어렵게 합니다. 
알코올은 진정 효과가 있어 마신 후 긴장을 풀고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 저하와 관련이 있습니다. 알코올 사용 장애(AUD) 가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불면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수면 부족은 장기적으로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한 사람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간식의 유혹을 참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암 연구 기금, 국가암정보센터 등 국내외 암 연구관련 기관에서는 한잔의 술도 암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비만 또한 명확한 발암요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의 콘텐츠를 통해 추가적으로 알게된 사실은 누적된 알코올 섭취는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가올 새해, 건강을 위해 과음하지 않기 술 줄이기 그리고 체중관리를 목표로 하고있다면, 오늘의 콘텐츠를 다시한번 꼼꼼히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의 건강매체 health에 게재된 내요의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health.com/weight-loss/does-alcohol-make-you-gain-w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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