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탄 음식 섭취가 암 발생과 관련이 있을까요?
정답은 O
탄 음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암 물질로는 육류를 고온에서 조리할 때 생성되는 헤테로이클릭아민(HCAs),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와 전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생성되는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등이 있습니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s)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중 하나인 벤조피렌(benzopyrene)을 각각 발암 요인 2A·B군과 1군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세계암연구기금(WCRF)은 동물 연구를 통해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가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나,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크릴아마이드의 섭취와 자궁내막암 및 난소암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유의적인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세계보건기구(WHO)는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발생하는 발암 물질의 실제 섭취량이 성인 기준 약 70μg/일 정도로 낮은 범위에 해당하지만, 암 발생과의 관련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탄 음식에서 생성되는 발암 물질이 다양한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크릴아마이드는 인체에 대한 증거는 아직 제한적이지만, 실험 동물 데이터가 충분하다는 근거로 AIRC(국제암연구소)에서는 2A군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아크릴아마이드 (Acrylamide)는 감자, 고구마,당근과 같은 전분질(탄수화물)이 많은 채소를 고온(120℃ 이상)에서 굽거나 튀길 때 주로 생성됩니다. 조리 시 120℃ 이상의 고온을 피하고 황금빛이 돌 때 조리를 멈추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영국의 식품기준청(Food Standards Agency, FSA)은 아크릴아마이드와 같은 발암 물질이 인간의 암 발생에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음식을 타지 않게 조리하여 발암 물질의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음식이 타면서 발생한 발암 물질의 섭취는 암 발생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탄 음식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오늘의 콘텐츠에 인용된 근거 자료>
1) https://monographs.iarc.who.int/wp-content/uploads/2018/09/ClassificationsAlphaOrde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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