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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암경험자의 피로(2)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7. 10. 19.

본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의 암정보나눔터 "암경험자 건강관리 가이즈(소책자)"에서 발췌하였음을 밝힙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암경험자의 피로'에 관한 그 두번째 포스팅을 이어갑니다.



암경험자의 피로 증상과 해결방법에 대하여


》 피로의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단계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1단계

■ 피로가 회복되지 않은 채 점점 더 심해지는 경우, 활동 뒤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피곤하며 어떠한 

    활동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 피로 때문에 사회생 활이나 일상생활이 방해 받는 경우, 

    휴식과 수면으로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 경우 에는 의료진을 찾아야 합니다.

■ 이때 피로는 주관적인 느낌으로 증상을 자세히 기록하고 통증과 기분 변화, 수면 패턴에 대하여, 운동 

     습관과 운동의 강도와 기간, 식이, 음주력, 투약 내역에 대하여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필요 시 병원에서는 아래와 같은 선별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2단계

■ 매주 일정한 시간에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줄여주는 것

    으로 알려져 있으며, 휴식은 오히려 피로를 증가시킬 수도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을 함께 시행하는 것

    이 좋습니다.

■ 항암치료가 끝난 환자에게는 중등도 이상의 강도로 일주일에 5회, 1회에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을 권

     합니다.

■ 운동의 주의사항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몸의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 하루 중 가장 활력이 넘칠 때 운동을 합니다.

-  하루 10분 정도의 스트레칭은 피로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피로를 감소시키기 위해 낮 시간 동안 20~30분간 짧게 낮잠을 자는 것도 좋습니다.

-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  적절한 영양 섭취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3단계

■ 운동의 강도 및 일의 양을 적절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무리한 정도의 운동이나 일은 신체회복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므로 개인별로 적절한 운동의 강도를 

    정하고 에너지를 고갈시키지 않도록 운동을 너무 강하게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중등도의 강도란 이야기는 할 수 있지만 숨이 차서 노래는 할 수 없는 정도 에 해당 되므로 그 이하의  

    강도로 20~40분간 운동하는 것을 권합니다.



 4단계

■ 건강식단을 구성하여 식사하고, 저혈당이 되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 5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열량과 영양소의 불충분한 섭취

    는 피로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하고 바른 식생 활은 유지합니다.




5단계

■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을 조절해야 합니다.

■ 걱정이 되고 우울한 감정이 지속적으로 든다면 정신과 의사나 의료진을 만아 증상을 호소하고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하여 마음을 안정하는 명상이나 심리적 지지 방법도 있습니다.


6단계

■ 잠을 잘 자야 합니다.

■ 수면은 그 자체로 신체의 활력을 주는 방법으로 수면의 질과 양 모두 중요하므로 낮잠을 삼가고, 규칙적인 수면 주기를 가지고 생활습관이 수면에 도움이 되며, 지속적인 증상이 지속되면 약물 치료, 행동 치료 등을 받도록 합니다.




》 암 관련 피로를 해결하기 위한 약물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피로를 치료하는 약물치료는 몇 가지 종류로 나뉘어 분류됩니다.


1) 수면을 유도하는 약물

대표적인 약물로 benzodiazepines(Valium등)과 non-benzodiazepine(Stilnox 등) 계열 약물들이 있습니다. 이중 Stilnox는 작용발현시간이 짧아 수면 유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통증을 조절하는 약물

통증 자체를 조절하며, 마약성 진통제, 근이완제 등은 안정제의 효과도 있으므로 두 가지 효과를 통하여 피로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3) 항우울제 등 신경안정제

불안과 감정 변화를 줄여주어 수면을 유도하고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4) 신경자극제

각성 정도를 향상시키는 약물을 암성피로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Methylphenidate (Ritalin), modafinil(Provigil)과 pemoline(Cylert) 등이 이에 속하는데, 이런 종류의 약물은 오히려 불면증과 불안, 섬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복용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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