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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전립선암 예방 SE04]전립선암에 대한 오해와 속설 6가지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8. 8. 17.


전립선암의 예방과 주의 환기를 위한 콘텐츠 그 네 번째 포스팅입니다. 


지난 포스팅 보러 가기 


[전립선암 SE01] 전립선암이란? + 2017년 전립선암 발생 현황 

[전립선암 SE02] 전립선 문제의 징후 5가지 + 전립선암 증상 체크리스트

[전립선암 SE03] 전립선암에 좋은 음식  


오늘은, 전립선암에 대한 오해와 속설 6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Q. 전립선암에 대한 오해 1:  노인들에게만 발병하는 암이다?! 

미국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40세 미만의 사람들과 65세 이상의 사람들과의 발병률은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래의 연구 조사 결과를 보면 40대 이상에 접어든 순간부터 꽤 높은 수치의 발병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전립선암 재단 (Prostate Cancer Foundation)에 따르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세를 보였고, 미국 남성 65세 이상 인구의 65%가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35 %는 40 대 또는 50 대 남성에게 전립선암이 발병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들 중 38명 중 1명은 전립선암을 앓을 확률이 높으며 이는 40년간 크게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는 미국의 기준으로 우리나라와는 다른 것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지만, 대한비뇨기종양학회에서 2017년 한국인 전립선암 발생 현황을 살펴보자면, 우리나라의 전립선암 조발생률이 최근 10년 새 50대 기준 5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hyperthermia.tistory.com/416을 참조해주세요.



Q. 전립선암에 대한 오해 2: 전립선암은 대부분 유전성이다?! 

국립 암 연구소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는 가족력이 전립선암 발병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라고 밝힘과 동시에  "사례의 단지 5 ~ 10 %만이 고위험 유전인자나 전립선암 감수성 유전자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연구소는 전립선암의 유전적 영향은, 아버지가 질병에 걸린 경우보다 형제간에 유병인자를 발견하는 것이 더 위험한 신호 임을 언급하였습니다. 하지만, 65 세 이전 전립선암 1기 진단을 받은가족 혹은 친척(부모, 형제자매, 어린이)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높은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전립선암 발병의 3대 요인으로는 연령, 인종, 유전력을 꼽는다고 합니다.)



Q. 전립선암에 대한 오해 3: 전립선 특이 항원 수치(PSA)가 높으면 전립선암이다?! 

PSA 테스트는 면역 체계 반응 유발을 확인하는 검사로, 신체의 전립선에 특이 학원 수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 PSA 수치가 높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서 암에 걸렸다는 의미는 아니며, 그 반응은 다른 의학적 증상에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전립선암 재단에 따르면, 전립선암에 걸린 과체중 남성들의 PSA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PSA 테스트는 암 진단 검사 지표가 아니라 전립선 건강의 첫 번째 경고 지표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Q. 전립선암에 대한 오해 4: 성생활이 전립선암 위험을 증가시킨다?! 

한때 전문가들은 잦은 성생활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믿었었습니다만, 하버드 의과 대학(Harvard Medical School) 연구에 따르면 성관계가 확률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한 논문에 따르면 한 달에 21 번 이상 사정한 남성이 한 달에 4~7번 사정한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확률이 33 %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Q 전립선암에 대한 오해 5: 전립선암 치료는 발기 부전으로 이어진다?! 

전립선 수술이 발기 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을 동반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여러분의 성욕을 감퇴시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미국의 건강 매체 healthline에 따르면- 수술 후 정상 발기하는데 일 년이 걸릴 수는 있지만, 일부 운 좋은 남성들에게는 훨씬 더 빠를 수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 수술을 받은 남성의 약 60퍼센트가 시술 후 2년 안에 성생활이 가능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성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신체가 치유되는 동안 발기 부전을 회복하도록 돕는 기술들이 있다고하니 암 치료를 위한 수술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Q. 전립선암에 대한 오해 6: 전립선암은 느린 암(천천히 움직인다)이다?! 

하버드 의과 대학 (Harvard Medical School)은 일부 전립선암은 천천히 발생하지만 또다른 전립선암은 훨씬 공격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암의 치명적인 위험을 측정하는 글리슨 척도(Gleason scale)를 사용하여, 질병 심각의 초기 진단을  정확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암 협회에 따르면, 글리슨 척도의 점수가 높을수록 종양이 공격적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를 요한다고 합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 액티브 비트의 내용을 편역/발췌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 보러 가기>> https://www.activebeat.com/your-health/6-myths-about-prostate-cancer-to-put-behind-yo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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