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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전립선암 예방 SE05] 전립선암의 진단/검사의 종류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8.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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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의 예방과 주의 환기를 위한 콘텐츠 그 다섯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전립선암의 진단과 검사의 종류에 대해 안내 드릴 거예요~ 


조기에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선별검사로 직장수지검사와 전립선 특이항원검사를 시행합니다. 50대 이상의 남성들은 이를 주기적으로 검진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하며, 두 검사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확진을 위해 전립선 조직 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전립선암 진단 검사의 종류 

* 아래의 1번과 2번 항목은 전립선 암 초기 진단에 필수 검사라고 합니다. 


1.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 

전립선특이항원은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조직 특이 단백질로서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검사 항목입니다.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과 예후 판정, 재발 유무 판단에 매우 중요한 종양표지자로 사용됩니다. 전립선 특이 항원 수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의 발생 가능성은 커집니다. 전립선 특이항원이 4~10ng/mL일 경우 약 20~30%, 10ng/mL이상이면 약 42~64%에서 전립선암이 존재할 위험이 있습니다.  


전립선특이항원 상승 수치가 반드시 전립선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 다른 전립선 질환에 의해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전립선암 환자의 약 25%는 전립선특이항원이 4ng/mL이하이기 때문에,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직장수지검사와 전립선 특이항원검사(국민건강보험 적용)를 동시에 시행합니다. 


2. 직장수지검사 

가장 간편하고 흔히 쓰이는 검사로서 비뇨기과 전문의가 항문을 통해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촉진해 전립선의 윤곽, 딱딱한 정도, 크기, 주변조직과의 관계 등을 조사하는 방법으로, 가장 간단하고 흔히 행해지는 검사입니다.  전립선암의 경우 딱딱한 부분이나 우둘투둘한 표면이 만져질 수 있고, 암이 진행된 경우 전립선과 주위와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 병변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결절이 촉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해당 검사로 전립선암을 조기 진단하는 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의 항목부터는 1번과 2번 검사에서 이상이 이상이 있는 경우 시행되는 검사입니다. 


3. 전립선 초음파 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전립선 용적을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립선 내의 병리적 변화를 발견하는 데에도 유용한 검사합니다. 전립선의 피막이나 전립선 주위 정낭 침범 등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병의 진행 단예 결정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전립선 조직 검사 

1번, 2번, 3번 항목 모두 이상 소견이 있어,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전립선암을 확진하는 검사일 뿐만 아니라 암의 크기와 위치, 분화도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치료 방침 정하는 데에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검사입니다. 첫 번째 조직 검사에서 전립선암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추가 조직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화도: 조직 검사를 시행하면 조직을 염색해 암세포의 악성도를 평가하는데 이를 분화도라고 하며 이를 이용해 암이 얼마나 빨리 자라고, 다른 부위로 전이될 것인지를 예측함.  


이 밖에도 -

자기공명영상(MRI), 전산화단층활영(CT), 골스캔(Bone scan)과 같은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검사 항목들은 암의 경기 설정, 전이, 주변 조직 침윤 등을 발견하기 위해 시행된다고 합니다.  

위의 내용은  

대한비뇨기종양학회에서 발간한 책자인  [전립선암바로알기]와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안내]에서 발췌하였음을 밝힙니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은 대한비뇨기종양학회>일반인자료실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보러가기>> http://www.kuos.or.kr/info/sub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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