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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유방암 의심증상과 병기체크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8. 10. 11.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컨텐츠 그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유방암은 최근 우리나라 (갑상선암 제외)여성암 발병률 2위로 급속히 증가추세에 있으며 한국 여성 25명 중 1명에게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40~5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하지만, 30대 발병률도 높으며 근래에는 20대에서의 발병도 증가 추세라고 합니다. 

특정한 상황을 수반하여 질병 의심을 하긴 어렵지만, 자가 검진만으로도 조기 검진발견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따라서 자가검진 방법과 검진 시, 유방암 의심증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방암 자가검진


[1단계] 거울을 보면서 눈으로 관찰하기(평상시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의 변화를 비교하기) 

1-1. 양팔을 편하게 내려놓은 후 양쪽 유방을 관찰한다. 

1-2. 양손을 머리 뒤쪽으로 올려 깍지낀 자세를 취한 후 팔에 힘을 주고 가슴을 앞으로 내민다. 

1-3. 양손을 허리에 짚고 어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내밀면서 가슴조직에 힘을 주고 앞으로 숙인다. 


[2단계] 서거나 앉아서 촉진하기 (로션 등을 이용해 부드럽게 검진하기)  

* 촉진 = 만져서 진단해 보는 것 

2-1.검진하는 유방쪽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반대편 2, 3, 4째 손가락 첫마디 바닥면을 이용해 검진한다. 

2-2.유방주위 바깥쪽 상단부위에서 원을 그려가며 안쪽으로, 반드시 쇄골의 위 아래 부위와 겨드랑이 밑에서부터 검진한다.

동전 크기 만큼씩 약간 힘주어 시계 방향으로 3개의 원을 그려가면서 검진한다. 유방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고 좀더 작은 원을 그리는 식으로 한 곳에서 3개의 원을 그린다. 

2-3.유두 주변까지 작은 원을 그리며 만져 본 후에는 유두의 위 아래와 양옆에서 안쪽으로 짜보고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3단계] 누워서 촉진하기 (자세를 바꾸어 2단계의 자세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문제 조직을 발견 할 수 있는 방법) 

편안한 상태로 누워 검사하는 방향 어깨 밑에 수건을 접어서 받친 후 검사하는 쪽 팔을 만세자세로 올려 반대손으로 2단계의 방법과 같이 검진한다. 


* 원문에서는, 설명과 함께 그림이 있어 확인 하기 편합니다. http://www.kbcf.or.kr/bhi/bhi_info/chkeckup.do


[자가검진시 유의사항] 

· 자가검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습관화한다. (월경 시작 5~10일 후를 추천)

· 평상시 자신의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에 관심을 기울인다. (본래 모습 기억) 

· 2, 3, 4째 손가락의 바닥면을 이용하여 검진한다. (손가락 끝은 검진효과 반감) 

· 동전크기의 원을 그리며 빠진 부분이 없도록 유방 전체를 검진한다. 

· 유방의 측면과 겨드랑이 부위까지 만져본다. (반대편 팔을 이용) 

· 처음 검진하는 경우 한달 동안 매일 검진하여 자신의 유방특성을 파악한다.


(자가 검진 시)유방암 의심증상

- 평소에 없었던 멍울(혹)이 만져진다거나 (원래는 없었던 위치에 작은 뭉침도 세심히 관찰해보세요.)

- 평소에 보아왔던 유방이나 유두 주변의 형태가 다르게 보임.

- 유두에서 분비물이 발생이 되는 경우


tip!  평소 월경증후군이 있어 가슴뭉침이나 겨드랑이 쪽 림프선 쪽 뭉침이 있는 경우는 원래의 뭉쳐지는 형태를 촉진하여 기억해 두었다가 이전과 다른 형태의 뭉침이 발생이 되는지를 관찰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상 유방조직은 유선과 유선조직을 지지하는 지방, 결체조직, 림프관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유선조직은 유즙을 생성하는 유엽, 유엽과 유두를 연결하는 유관으로 구성됩니다. 

유방암은 이들 유방조직 어디에든 발생할 수 있어 다른 암에 비해 종류가 다양합니다. 대부분은 유관과 유엽에 있는 세포, 그 중에서도 유관세포의 상피 세포에서 기원합니다. 유방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전이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암을 여러 병기로 나누는 이유는 병의 진행과 예후를 평가하고, 치료방법에 따른 결과를 비교하기 위함인데요.

유방암의 병기는 (1)종물의 크기, (2)액와부(겨드랑이) 림프절 전이 여부, (3)목의 림프절 전이를 포함한 뼈·폐·간 등의 전신 전이 여부로 결정되는데, 이 세 가지가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입니다. 유방암 역시 다른 암들처럼 0기, 1기, 2기, 3기, 4기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상세 병기 체크는 아래의 내용을 기준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한국유방암학회 홈페이지에서 질문 문항을 체크하면 참고용 병기진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내용출처: 한국유방암학회


병기 진단하러가기 [클릭]


홈페이지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를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자료출처: 한국유방건강재단] 

0기 비침윤성 유방암(상피내암) 

1기 종양크기 2cm 미만 + 림프절 등의 전이 없음 

2기 종양크기 2~5cm + 심하지 않은 림프절 전이 없음 

3기 종양크기 5cm 미만 + 림프절 전이 심함 or 종양크기 5cm 이상 + 림프절 전이 있음 

4기 폐, 뼈, 간 등 다른 장기로의 전이




포스팅을 준비하며 참고한 사이트

출처1) 한국유방암학회 http://www.kbcs.or.kr/

출처2) 한국유방건강재단 http://www.kbcf.or.kr/bhi/bhi_info/basic/what_is_breast_cancer.do

출처3) 경상일보기사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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