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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암예방주간-퍼플리본캠페인)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5. 17.

 

5월은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이 있어, 자궁경부암에 대한 컨텐츠를 준비하여 포스팅 중입니다. 
자궁경부암 징후와 증상자궁경부암에 관한 속설 5가지라는 컨텐츠를 통해 예고편을 보여드렸었다면, 이번주(5월 셋째주)가 바로바로 자궁경부암 예방주간! 본격적으로 자궁경부암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과 퍼플리본 캠페인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 및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제정했다. 이 기간 동안 퍼플리본 캠페인(Purple Ribbon Campaign)을 진행한다. 퍼플리본(Purple Ribbon)은 고귀함을 상징하는 퍼플(Purple, 보라색)과 여성의 자궁을 형상화한 리본(Ribbon)의 결합어로, 적극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노력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내포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자궁경부암과 퍼플리본 캠페인  (Cervical Cancer and Purple Ribbon Campaign)

 

 

 

 

 

이미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자궁경부암과 퍼플리본 캠페인

 

 

이해를 돕기위해 제작한 이미지 입니다.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입니다. 자궁경부암 중 주로 발병하는 암은 두 종류입니다. 한 종류는 편평상피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으로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80%를 차지하며, 다른 한 종류는 선암(adenocarcinoma)으로 10-20 %를 차지합니다.

자궁경부암 위험요인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Human Papilloma Virus, HPV, 인유두종바이러스)을 비롯하여 생활요인과 환경요인 및 유전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합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매우 흔하게 감염되며, 감염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낫습니다. 이외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클라미디어 감염,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적은 식이, 장기간의 경구피임약 사용, 출산 횟수가 많은 경우입니다.

자궁경부암은  2017년에 발표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5년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의 1.7%에 해당하며, 여성의 암 중에서는 7위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25.0%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4.5%, 30대가 17.2%의 순으로 나타났다고합니다.
2015년의 자궁경부암 전체 발생 건수 3,582건 가운데 조직학적으로는,  암종(carcinoma)이 97.2%, 육종(sarcoma)이 0.1%를 차지했습니다. 암종 중에서는 편평세포암이 74.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선암이 17.6%를 차지했습니다. 

(암종이란 암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는 유형으로 표피나 점막, 샘 조직 같은 상피조직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을, 육종은 비상피성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이릅니다. ‘암종’과 ‘암’은 본디 같은 말이나, ‘암’의 경우엔 육종까지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쓰입니다.)

내용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궁경부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궁경부의 위치와 암의 위험요인과 발병 연령 통계와 퍼플리본 캠페인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게 되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위험요인과 예방법에 대해 준비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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