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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단오, 창포물에 머리 감기 무슨 효과가 있을까?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6. 7.

 

오늘은 여름의 명절인 단오입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날로 우리나라에서 큰 명절로 여겨져 여러 가지 행사가 행해져왔습니다. 단오의 '단'자는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자는 숫자 오(五)의 뜻으로 단오는 초닷새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여름빛깔 단오"

 


조상들은 곧 다가올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단오에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풍습이 많았는데요. 단오 하면 생각나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도 이와 관련이 있다고 해요! 

단오에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 쑥과 익모초 뜯기,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단오장이라 하여 창포 뿌리를 잘라 비녀 삼아 머리에 꽂는 등의 풍속과 함께 그네 뛰기, 활 쏘기, 씨름 같은 민속놀이 등이 행해졌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58689&cid=47312&categoryId=47312 

 

단오를 맞아 창포물에 머리감기가 무슨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창포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연못가나 도랑가에서 나는 풀로 습지에서 잘 자란다고 해요. 키는 약 70cm 정도로 자라고 독특한 향기가 난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건위·진경·거담 등에 효능이 있어 약재로 이용하며, 뿌리를 소화불량·설사·기관지염 등에 사용하기도 한다고 해요.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45837&cid=40942&categoryId=32816 

여자들은 단옷날이 되면 창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았습니다. 창포로 머리를 감으면 숱을 늘리고 머리결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나쁜 귀신도 몰아낼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창포는 그윽한 향기뿐만 아니라 향균성 물질이 있어 피부질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삶은 창포물을 먹기도 하는데요. 창포는 기와 혈을 잘 흐르게 하는 효능이 있어 창포물을 마시면 체한 것을 낫게 하고 복통을 멎게 한다고 합니다. 

"단오비음"

 

단옷날 여인들이 나쁜 귀신을 쫓는다는 뜻에서 나쁜 귀신을 쫓는다는 뜻에서 창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얼굴도 씻으며, 붉고 푸른 새 옷을 입고 창포뿌리를 깎아 비녀를 만들어 수복(壽福)의 글자를 새기고 끝에 연지를 발라 머리단에 꽂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단오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단오와 관련된 행사들을 진행한다고 하니,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D



참고한 사이트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00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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