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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2019년 세계 보건 위협요소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6. 10.

 

보건소와 같이 친숙한 단어라 보건이란 무슨 뜻인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요.
찾아본 보건(保建)이란, '건강을 지킨다'는 뜻으로. 참 소중한 의미를 가진 말이였습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올해의 세계 보건 위협 요소 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다음와 같은 2019년 세계 보건 위협요소 10가지를 선정하였습니다.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

비 전염성 질병
(암, 당뇨, 심장질환)
인플루엔자
대유행
(보건에)
취약한 환경
항생제
저항성

항생제
저항성

취약한
1차 건강관리
백신 접종
기피
뎅기열 HIV
(에이즈)

저 중에서도 6가지 정도만 꼽아 상세히 소개 드리고자합니다. 

최근 우리와 밀접하게 느껴지는ㅠ
첫번째 요소! 바로, 대기 오염 및 기후 변화입니다. 
10명 중 9명은 매일 오염 된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대기오염은 2019년 WHO가 건강에 가장 큰 환경적 위험요소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공기 중의 미세한 오염 물질은 호흡계 및 순환계에 침투하여 폐, 심장 및 뇌를 손상시켜 매년 암, 뇌졸중, 심장 및 폐 질환과 같은 질병으로 7 백만 명이 사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망자의 약 90 %는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며, 산업, 운송 및 농업 부문의 배출량이 높으며, 가정의 더러운 찌꺼기 및 연료도 배출됩니다. 화석 연료의 사용은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이며 또한 기후 변화 의 주요 원인입니다.세계는 금세기 동안 3°C이상 따뜻해지고 있으며, 2030년~2050년 사이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열 화상, 설사 및 말라리아 영양실조 등의 이유로 연간 250,000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파리의 기후협약 이후로, WHO는 2018년 10월 제네바에 최초로 대기 오염 및 건강에 관한 세계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각 국가와 단체는 대기질 향상을 위해 70가지 이상을 약속했고 올해 9월 UN 기후 정상회의에서는 전 세계 기후 행동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요소는 비 전염성 질병입니다.
전염병이 아닌 질환들을 뜻하는데요. WHO에서 주목하는 비 전염성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뇨병, 암, 심장 질환과 같은 비 전염성 질병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의 70 % 이상, 또는 4천 1백만 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습니다.여기에는 조기 사망(만30세~69세 사이)인구 15,000명이 포함된 숫자입니다. 조기 사망자에 85% 이상은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 인구로 나타났습니다. 비 전염성 질명의 증가는 흡연,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것(=별도의 운동을 하지 않음), 음주, 건강에 해로운 음식물 섭취와 대기오염과 같은 5가지 주요 위험 요인에 의해 유발되었습니다. 이러한 위험 요소는 당뇨병, 암, 심장질환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세번째 요소는 인플루엔자 대유행 입니다.
세계는 또 다른 인플루엔자 전염병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유일한 사실은 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때, 얼마나 심할지 얼마나 피해 입을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는 유행성 독감 바이러스의 유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전염병 유행을 탐지하고 있습니다. 114개국 153개 기관이 전 세계 감시 및 대응에 관여 하고 있습니다. 매년 WHO는 계절성 독감에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독감 백신에 포함되어야 할 변종을 권장합니다.  또한 WHO는 신형 독감이 전염병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대비하고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도 진단이나 백신 등에 효과적인 접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번째 요소는 (보건에)취약한 환경 입니다.
장기적 위기인 가뭄, 기근, 분쟁, 인구 변이와 같은 복합적인 문제와 기초적인 의료 서비스가 취약한 곳에 전세계 인구의 22%(16억 명 이상)가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약한 환경은 세계 도처에 존재하며, 이 중 아동 및 산모의 건강은 핵심목표에 절반도 충족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습니다. 

WHO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양질의 보건 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발생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이들 국가에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섯번째 요소는 항균 내성(항생제 저항성) 입니다.
항생제, 항 바이러스제, 항 말라리아제의 개발은 현대 의학에서 가장 큰 성공 사례입니다. 하지만, 항생제 저항성은 박테리아, 기생충, 바이러스 및 곰팡이가 이들 약제에 저항 할 수있는 능력은 폐렴, 결핵, 임질 및 살모넬라균과 같은 감염을 쉽게 치료할 수 없었던 시기로 우리를 되돌려 보낼 위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항균 내성에 의해, 감염을 예방할 수 없다는 것은 화학 요법과 같은 수술과 절차를 심각하게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결핵에 대한 저항력은 매년 약 1천 만의 결핵 환자 중 160 만 명이 사망 할 수있는 질병 퇴치에 막대한 장애물입니다. 

실제로, 2017년 약 600,000건의 결핵 환자가 가장 효과적인 1차 약제인 리팜피신에 저항성이었고 이 중 82%가 다제내성 결핵을 앓고 있었습니다. 약물 저항성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특히 식량 생산 및 환경에 사용되는 항생제의 과용에 의해 유발됩니다. WHO는 인식과 지식을 증진시키고, 감염을 줄이며, 항생제의 신중한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항생제 저항성을 다루는 글로벌 행동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섯번째 요소는 백신 접종 기피 입니다. 
백신 접종은 질병을 피하는 가장 비용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현재 백신은 연간 2~3백만 명의 사망자를 예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개선된다면 약 150만명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하지 않는 이유는 복잡합니다. 백신 자문 그룹WHO는 안일함, 백신 접종에 불편함, 자신감 부족 등에 이유로 주저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했습니다. 보건 의료 종사자, 특히 지역 사회의 보건 종사자는 백신 접종에 대한 가장 신뢰할만한 조언자이며 영향력있는 사람이므로 백신에 대한 신뢰할 수 있고 신뢰할만한 정보를 제공해야합니다. 

 




이 밖에도 WHO홈페이지 원문에서는 지난해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바이러스를 비롯한 고 위험성 병원체, 뎅기열, HIV(에이즈) 그리고 1차 건강관리의 취약성을 올해의 세계 보건(건강 보전)의 위협요소로 선정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원문에서 확인해 보세요. 


'건강을 있을 때 지키는 것이고, 건강을 잃는다면 억만금도 소용이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다함께 건강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 보아요!

본 내용은 세계보건기구(WHO) 페이지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보러가기>> https://www.who.int/emergencies/ten-threats-to-global-health-in-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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