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 할때만 필요한거 아니었어? 라고 생각해왔지만, 점차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썬블록, 썬크림, 썬스크린)! 자외선 차단제는 단순히 살결이 타지 않기 위해 혹은 열 화상(일광화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만 아니라 피부암 위험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피부암은 백인들에게서 발병율이 높은거 아닌가? 자외선차단제를 꼭 발라야하는건가?"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일기예보에서는 높은 오존지수를 기록하는 날이 꽤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외선차단제를 챙겨 바를 이유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미국 MD엔더슨센터 블로그에서 발췌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깜빡할 수 있는 부위는 어디인지 살펴보세요!
MD 앤더슨 암 센터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피부과 전문의인 Sarai George 박사는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을 쬐지 않는 모든 곳까지도 고르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넓은 스펙트럼의 자외선 차단제는 태양이 방출하는 두가지 해로운 광선인 UVA와 UVB로부터 여러분의 피부를 보호합니다. 한 가지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기보다는 몸의 다양한 부위에 효과가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일광 화상 및 피부 손상, 피부암 및 흑색 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깜빡할 수 있는 부위를 기억해두세요.
1) 머리 꼭대기와 머리카락 라인 :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모자를 착용하세요.
(머리카락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더라도 두피도 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2) 귓바퀴 뒤(귀 뒷부분) : 귀 뒷쪽도 햇빛이 닿고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라는 점 잊지마세요.
3) 수영복 또는 의복 라인 근처 : 옷이나 수영복의 경계 부분은 자외선 차단제를 놓치기 쉽습니다. 때문에 경계 부분이 피부가 더 잘 타고, 심하게는 일광화상을 입기 쉽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4) 손등과 발등 : 목과 팔 다리를 열심히 바르고 발등까지도 챙겨바르지만, 손등은 자주 잊기 쉽다고 합니다. 마무리로 손등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 잊지마세요.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자외선 차단제만 믿고 햇볕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피부 보호 요령
- 외출 시, 가급적 그늘을 이용하세요.
- 햇빛이 강력한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 까지의 태양광은 될수 있으면 피하세요.
- 자외선 차단 의류를 착용을 추천해요.
- 눈 주위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
선글라스 착용은 눈 주위의 피부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각막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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