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정보/암정보,치료법

대장암환자의 식생활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9. 24.

 

9월 '대장앎의 달'로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항암온열치료포럼에서도 대장암 컨텐츠를 시리즈로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여섯번째 시간으로 대장암 환자의 식생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관련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골드리본 캠페인 + 대장암의 징후 https://hyperthermia.tistory.com/684
대장암의 원인과 위험요인 https://hyperthermia.tistory.com/685
대장암의 정의와 종류 https://hyperthermia.tistory.com/688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음식 https://hyperthermia.tistory.com/689
대장암 치료법과 부작용 https://hyperthermia.tistory.com/694

대장암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식이 요인입니다.  붉은색 육류인 돼지고기와 소고기, 소시지나 햄, 베이컨 등의 육가공품을 즐기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대장암과 식생활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대장암 환자의 식생활 관리도 중요합니다.

대장암의 치료는 수술요법,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이 단독 혹은 병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치료에 따라 영양문제가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적절한 식사요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장암 수술 후 식생활

 

대장암 수술 후에는 가스 형성, 설사, 나트륨 불균형, 수분 불균형 등의 영양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수술 후 회복기는 약 6~8주까지라고 합니다. 대장암과 식생활은 밀접한 관계인만큼 수술 후 8주 전후까지 식생활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장 절제 수술 후에는 일반적으로 특별히 음식을 제한할 필요는 없지만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영양소 손실을 줄이기 위해 수술 후 6주 동안은 고섬유질 음식의 과도한 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절제 수술은 사람마다 절제 부분과 위치 길이가 다르므로 개인의 회복 속도에 따라 서서히 정상식이로 진행해야 합니다. 음식은 골고루 먹되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게 중요합니다.

 

항암화학요법 환자의 식생활


항암화학요법 환자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의 치료 부위, 치료 방법 및 기간, 그리고 양 등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입맛의 변화, 변비, 설사 등으로 식사 섭취에 영향을 미쳐 영양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들 부작용을 완화시키면서 '잘 먹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별한 식사조절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라면 골고루 잘 먹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고 빨리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장암 치료 후 식생활


대게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로 인한 식사와 관련된 부작용들은 치료가 끝나면 없어지게 됩니다.
점차 부작용이 사라지면서 음식과 식사 시간에 대해서도 차츰 흥미를 느끼게 되고 기분도 좋아질 것입니다. 
골고루 규칙적으로 먹는 식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 종류별 권장량>

 

곡류 - 매끼 적당량 섭취
매끼 적당량을 드시되 과식을 피하세요. 쌀밥보다는 가능한 잡곡밥으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고기, 생선, 계란, 콩류 - 매끼 1~2가지 적당량
매끼 식사에 어육류 식품을 적당량 포함시키세요. 기름이 많은 부위보다는 살코기, 생선, 콩, 두부 등을 자주 섭취합니다.

채소류 - 매끼 2~3가지 이상
신선한 채소류와 해조류를 식사 때마다 2~3가지씩 섭취하세요. 생채소나 나물 반찬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류 - 매일 1~2회
비타민과 파이토케이컬이 풍부하므로 매일 섭취하세요. 다양한 색의 과일을 섭취합니다.

우유, 유제품류 - 매일 1~2회
우유를 못 드시는 경우 두유나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을 섭취합니다.

 


 

해당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의 내용을 발췌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