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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치료법과 부작용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9. 17.

 

9월 '대장앎의 달;로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항암온열치료포럼에서도 대장암 컨텐츠를 시리즈로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다섯번째 시간으로 

대장암의 치료법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관련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골드리본 캠페인 + 대장암의 징후 https://hyperthermia.tistory.com/684
대장암의 원인과 위험요인 https://hyperthermia.tistory.com/685
대장암의 정의와 종류 https://hyperthermia.tistory.com/688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음식 https://hyperthermia.tistory.com/689

 



대장암은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구분하는데요. 대장암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크게 수술요법,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표적치료, 면역요법 등이 있습니다. 위에 나열한 방법으로 단독 혹은 병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병기별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 병기별 치료 방법]


병기별 치료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대장암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수술 치료,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술적 치료


개복 수술
대장암에 적절한 수술 원칙은 종양을 중심으로 하여 원위부(遠位部, 종양의 아래쪽)와 근위부(近位部, 종양 위쪽) 양 방향으로 종양과 충분히 떨어진 곳까지 대장을 절제하고, 아울러 림프절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입니다. 

복강경수술
대장암의 경우에는 개복을 하지 않고 복강경을 통해 수술할 수도 있습니다. 복강경수술이란 개복수술과 달리 커다란 절개창(切開創)을 내지 않고 복강경용 카메라와 복강경수술용 기구들이 들어갈 작은 구멍들(절개공)만을 내어 그것을 통해 수술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절개 부분이 작고 수술 시 주위 장기에 대한 손상이 적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빨라서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시경적 절제술
암세포의 분화도가 좋고,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하지 않았으며, 점막 또는 점막하 조직 일부에만 국한되어 있다는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조기 대장암은 내시경적 절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이란 환자에게 항암 약제를 주사하거나 복용토록 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상황에 따라 하나의 약제만 사용하기도 하고, 여러 약제를 동시에 병합하여 쓰기도 합니다. 항암약물은 전신으로 전달되므로 대장에 있는 암뿐만 아니라 간이나 폐 등으로 전이된 암에도 효과를 보이는 전신 치료법입니다. 

대장암에서 항암화학요법은 크게 4가지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1)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조적 치료법 
2) 2-3기 직장암에서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함께 투여 
3) 간 또는 폐에 국한된 전이암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선행화학요법 
4) 전이나 재발이 되었을 때 생명 연장을 위한 고식적(姑息的, palliative, 완치가 목적이 아닌 생명을 연장시키고 증상 조절을 위한) 목적

 



방사선 치료


방사선치료는 국소적인 치료법으로, 진행성 직장암에서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경우, 즉 병기가 2기나 3기인 암의 수술 전 또는 수술 후에 보조적 치료로 흔히 이용됩니다.  하지만 4기라 할지라도 절제가 가능한 원격 전이인 경우에는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고, 1기 암에서 국소 절제 후 재발을 막고자 시행하기도 합니다. 아울러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시행하기 어려울 때 1차 치료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치료의 부작용


수술 후 합병증


폐 관련 합병증으로 무기폐(無氣肺), 폐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기폐란?
어떤 이유에서든 호흡기의 분비물(가래 등)이 기관지를 막는 바람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고 폐가 쭈그러든 상태

문합부 누출
장을 자르고 나서 양쪽을 이어준 부위(문합부)의 혈류가 좋지 않거나 많이 당겨지게 되면 잘 아물지 않아서 장의 내용물이 장 밖으로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직장암 수술 후 문합부 누출이 빈번하며 이러한 경우는 재수술이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복강 내 감염, 출혈, 상처의 염증, 장의 유착, 배뇨장애와 성기능 장애 등의 수술 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이 빠르다는 점을 노려 항암제는 주로 빨리 자라는 세포들을 죽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정상 세포 중 일부 빨리 증식하는 것들은 항암제의 영향을 받게 되어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치료가 끝나면 대부분 원상 회복됩니다. 

주로 발생하는 부작용은 백혈구나 혈소판 감소증, 탈모, 오심, 구토, 피로 등입니다. 그러나 약제에 따라 주된 증상이 다르거나 특이한 부작용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의 부작용


골반부 통증, 배변 습관의 변화, 배뇨장애, 항문 통증,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와 THECANCER 칼럼을 발췌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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