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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눈에 보이지 않는 건강 위협 물질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2. 21.

 

우리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실내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물질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건강을 지키려면 실내 공기 관리가 중요한데요. 


오늘은 실내공기를 오염시키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라돈
라돈은 폐암 원인 중 하나로 비흡연자의 폐암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암연구센터(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합니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서 생성되고 분출되는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 방사성 물질입니다. 신축 건물, 지하실, 노후화된 주택 등에서 라돈 수치가 높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내 라돈 수치를 낮추기 위해선 적절한 환기가 필수입니다.

02. 간접흡연
간접흡연이 직접 담배를 피우는 사람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사실! 
담배 끝에서 나오는 생담배 연기에는 독성 화학 물질의 농도가 2~3배 정도 더 높고, 입자가 작아 폐의 더 깊은 부분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생담배에 더 많이 노출되는 간접흡연자는 호흡기 질환, 세균성 수막염, 뇌졸중, 심장병, 폐암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해요.

03. 곰팡이 
미국 신시내티 주립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의 연구를 인용한 Mercola.com 기사에 따르면 곰팡이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가구 뒤나 베란다 등의 습한 환경에서 자라며, 곰팡이 포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며 사람의 코나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기관지염, 알레르기, 폐렴, 천식 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04. 석면
석면은 규산염 광물의 일종으로 건축자재, 보온재, 단열재, 방화재, 내화재, 전기절연재 등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석면 가루가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 폐암이나 폐증, 늑막이나 흉막에 악성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혀져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였습니다. 

05. 무선 전자파
각종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전자파를 내뿜는 전자기기 근처에 있으면 통증,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등을 호소하는 '전자파 과민증'을 앓고 있다고 해요.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암 발생 등급을 ‘2B(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했는데요. 전자파가 실질적으로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지만, 무해하다는 사실도 밝혀진 바 없기에 전자파에서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자파가 많이 오는 전자기기, 와이파이 공유기에서는 최소한 2m 이상 거리를 두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06. 포름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는 실내 공기오염의 주요 원인물질입니다. 포름알데히드는 단열재, 실내가구의 접착제, 기타 가정 용품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데요. 인체에 대한 독성이 매우 강한 물질로 급성으로 노출되면 코와 눈 및 피부에 자극을 유발하고, 호흡기 질환,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국제암연구센터(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07. 일산화탄소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의 기체로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연소온도가 낮으면 불완전연소가 일어나면서 생성됩니다.
겨울철 석탄, 석유 난로, 가스레인지 사용 시, 불완전 연소에 의한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겨울철 텐트 안에서 숯불로 고기를 구워 먹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는 뉴스를 종종 듣게 됩니다. 밀폐된 텐트 내에서 화로대를 사용할 경우 10분이면 실신, 30분이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화로 사용을 금하고, 가정에서 조리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해주세요. 


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 매체인 activebeat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activebeat.com/your-health/7-invisible-health-hazards-in-your-home/?streamvie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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