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에는 시기별로 접종해야 하는 예방주사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 본부에서는 결핵을 예방하는 BCG라든지 B형간염을 예방하는 HepB라든지 각 성장 시기별로 표준 예방 접종을 권유하고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표준 예방 접종 일정표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어린 시절, 접종을 다 마쳤기 때문에 성인은 예방주사가 필요 없을까요??
정답은 No!
접종 받았던 백신의 효력 기간이 지난 경우라든가, 인플루엔자처럼 굉장히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는 질병이라면 성인도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어도 필요한 예방주사 4가지
성인이 되어도 필요한 예방주사 - 1. 인플루엔자
흔히 독감으로 알고 있는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대화 심지어는 감염자의 호흡 시, 방출되는 공기방울만으로도 질병이 확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퍼진 인플루엔자 폐로 흡입되어 고열, 기침, 신체 통증, 심지어 노인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입원 및 사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_- 제 돈을 주고 본 것이 눈물이 날뻔했던 영화 감기가 떠오릅니다. 영화의 스토리와는 별개로 영화에서는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는 연출이 사실감 넘쳤던 기억이 납니다.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면, 마스크를 착용해 보아요!)
인플루엔자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고 매년 변종이 발생되어 해당 병종에 맞는 백신을 개발하여 배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작년이나 재작년에 맞았다고 해서 올해는 안 맞아도 된다는 생각은 넣어두세요!! 독감 예방 접종을 했다고 해서 독감을 100% 피해갈 수는 없지만,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감염이 될 확률이 낮고 걸리더라도 덜 아프고 와병 기간이 짧다고 하니 특히, 노약자(어린이와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비롯한 독감 합병증 위험이 높은 사람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어도 필요한 예방주사 - 2. 파상풍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증식한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번식과 함께 생산해내는 신경 독소가 신경 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의 경련성 마비(턱 경련, 근육경련 등)와 동통(몸이 쑤시고 아픔)을 동반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파상풍균은 흙(토양), 먼지, 분뇨, 물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쉽게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며, 파상풍의 잠복기는 3~13일(대개 8일) 정도로 보고 있다. 피부나 점막의 상처를 통해 균이 침입하게 되는데 특히 깊은 관통상이나 조직 괴사를 일으킨 상처에서 흔히 발생한다. 또한 신생아의 경우 출생 시 소독하지 않은 기구로 탯줄을 절단하거나 배꼽의 처치를 비위생적으로 한 경우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서초구 보건소 건강정보http://www.seocho.go.kr/site/sh/07/10702010500002015072310.jsp)
파상풍에 걸리고 나면 영구 면역이 생기지 않으므로, 걸렸다고 하더라도 예방주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파상풍에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0년마다 예방접종이 필요하므로 접종 시기에 대한 메모해두시거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본인 예방접종 관리에서 조회하여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nip.cdc.go.kr/irgd/index.html)
성인이 되어도 필요한 예방주사 - 3. 대상 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병하고 있다고 해요. 대상포진의 특징은 우리 몸의 신경 중의 하나를 따라서 퍼진다는 점인데요. 우리 몸의 신경은 척추에서 오른쪽, 왼쪽으로 한 가닥씩 나와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리면 몸의 한쪽에만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연령에 관계없이 매우 고통스러운 질환이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최대 90%까지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니 면역력과 함께 예방주사를 함께 챙겨 봄이 어떨까요? 보건당국은 60대 이상 건강한 성인에 한해 예방접종을 권하고 있는데요. 발병하더라도 대상포진의 후유증인 신경통이 6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60대 이전의 백신 접종은 나이 들어 대상포진 예방을 못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는 만큼, 60대 미만 젊은 연령층에서는 예방보다는 면역력 상승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http://www.olivenot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5
성인이 되어도 필요한 4.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유일하게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암, 자궁경부암'이라는 카피에서 등장하는 예방접종은 바로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또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적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HPV는 생식기, 입 및 / 또는 직장에 사마귀를 유발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도 모르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저절로 사라질 수 있지만, 치료되지 않고 치료되지 않으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HPV 예방접종은 26세 이하의 모든 여성뿐만 아니라 21세 이하의 남성에게도 권고 되고 있으며, 최근 45세 이하의 여성들도 부분적으로 예방효과가 있어 접종을 권한다고 합니다. (암 유발 고위험군 HPV는 무려 14개에 이릅니다. 부분적 예방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함께 알아보세요 >> 자궁경부암의 위험요인과 예방법 https://hyperthermia.tistory.com/611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 prevention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prevention.com/health/health-conditions/a28412709/adult-vacc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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