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독감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라고 말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그저 철학적 표현으로 한정 짓기에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말입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사회적 고독감을 겪는다면 그것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사회적 고독감과 건강

실제로 미국의 한 심리 과학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고독감은 하루에 15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더 위험하고 비만보다 건강에 더 치명적인 것이라는 결과를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사회적 고립이 되면, 감정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상처를 받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육체적 고통을 받는다고 합니다. (2주 이상) 지속적인 외로움은 고혈압, 우울증, 심장병 및 뇌졸중, 알츠하이머병 등과 관련이 있으며 이것은 신체 내의 염증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미국 브리검영 대학 심리학 교수인 줄리안 홀트-런 스타드 박사는 '사람들은 사회적 관계가 정서적 안녕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할 뿐, 그것이 그들의 신체 건강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인식하지 못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박사의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조기 사망 가능성이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26%, 사회적 접촉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사람은 29%, 혼자 사는 사람들은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줄리안 박사는 '따라서, 우리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운동, 영양섭취를 고려하는 것처럼 사회적 관계에 대한 부분도 진지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해외의 연구사례에 따르면, 사회적 고독감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는 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40대를 지나, 50대에 접어들며 그동안 쌓아왔던 사회적 발판에 변화가 생기고 부모 세대와 이별이 생기며, 성장한 자녀들을 통해 빈 둥지 증후군을 느끼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신체적 노화에 따른 건강상의 이유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마음이 외롭고 사회적으로 불만족스러운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시기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외로움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부유함, 교육, 친밀한 공동체 활동, 성공적인 커리어, 건강한 결혼 생활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리스트에 해당하는 항목 중 하나라도 부합되지 않을 경우 사회적 고독감이나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고 삶의 작은 팁들을 통해 나의 마음이 사회적 고독감에 깊이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참고해보세요!
사회적 고독감(외로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 되는 팁 6
1. 오랜 친구와의 관계 유지
2. 낯선 이와 30초 이상 친근한 대화를 해보기
3. 일상에서 작은 감사를 실천하기
4. 충분한 운동 시간을 갖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5. 새로운 것을 배워보기 
6. 봉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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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 prevention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prevention.com/health/mental-health/a29873388/loneliness-epide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