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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성인 낮잠의 장단점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8. 3.

 

점심식사 후 잠시 짬을 내어 낮잠을 청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30분 이내에 짧은 낮잠은 오후 시간 업무나 학업의 효율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식사 후 프로낮잠러인 1인으로서 낮잠이 몸에 좋다고 하는데 맞는 건지 단점은 무엇인지 궁금하여 준비한 컨텐츠! ​


오늘은 낮잠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낮잠의 장점


01.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거나, 업무를 할 때 부주의한 실수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 따르면 낮잠을 즐긴 비행사는 휴식을 하지 못한 동료에 비해 각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분간 낮잠을 잔 비행사는 직무수행능력이 34% 증가하고, 경각심은 100%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만약 운전 중에 졸음이 온다면, 가능한 한 빨리 휴게소에 차를 세워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02.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에 따르면, 낮잠을 자는 것은 기억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연구팀은 18 ~ 30세 사이의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특정 단어와 관련어를 기억하게 한 다음, 낮잠을 잔 그룹과 낮잠을 자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낮잠을 잔 그룹에서 단어들을 더 많이 기억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수면을 취하는 동안 기억이 뇌 속에 저장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03. 혈압을 낮춘다.
의자 등받이에 기대거나 책상에 엎드려 잠시 동안 낮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규칙적으로 낮잠을 잔 중년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종일 깨어 있는 사람들보다 낮잠을 잔 사람들의 혈압이 눈에 띄게 낮았다고 합니다. 1시간 이내의 낮잠은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낮잠의 단점


01. 야간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에게는 낮잠이 득보다 해를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낮잠을 한시간 이상 길게 자면 밤에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메이오클리닉은 낮잠의 빈도와 길이를 조절하면 이런 부작용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낮잠은 30분 이내로 짧게 자는 것이 좋고,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낮에 피로를 느낀다 해도 낮잠을 자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02. 호흡기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Daily Mail Online의 기사에 따르면 낮잠이 기관지염, 폐기종 및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을 2.5배 증가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낮잠을 오래 잘수록 몸의 염증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03.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낮잠을 한 시간 이상 자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낮잠을 오래 자면 야간 수면에도 영향을 미치고 수면장애가 발생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더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낮잠은 30분 정도 자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 매체인 activebeat의 기사를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www.activebeat.com/your-health/women/6-pros-and-cons-of-napping-for-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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