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변비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지요!
한국인을 위한 식이섬유질 권장 수준은 총 식이섬유 기준으로 1일 20∼25g를 섭취해야 하지만 섬유질 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동물성 식품 섭취가 증가하고 식물성 식품의 섭취는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동맥경화나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체중 증가, 당뇨병 등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식이섬유가 부족할 경우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더부룩해지는 배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뱃속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한 느낌을 주는 복부팽만감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섬유질 섭취가 부족하면 소화 중인 음식물들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고 소화관에 남아 있기 때문에 복부팽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02. 식사 후 쏟아지는 졸음
식사 후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밀려오는 식곤증으로 인해 힘든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지속적으로 식후에 심한 졸음이 쏟아진다면 식이섬유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는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혈당조절이 어려워져 혈당의 급격한 상승과 하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 권태감, 졸음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후에 낮잠을 자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 정도로 졸음을 이겨내기 힘들다면 식이섬유가 부족하진 않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03. 변 모양의 변화
식이섬유가 부족하다는 신호로 변비를 떠올리는데요. 변을 봤다고 해서 충분한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배변의 냄새, 색, 모양이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변이 딱딱하고 조약돌처럼 생겼을 경우 식이섬유가 부족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식단에 추가해보세요.
04. 식사 후 느끼는 허기짐
식사를 충분히 했음에도, 식후 1시간에서 2시간 사이에 배고픔을 느낀다면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사를 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소화 기관에서 부피가 늘어나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식사 후 배고픔이 느껴진다면, 채소와 통곡물, 콩류의 비중을 높여 식단을 구성해보세요.
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 매체인 activebeat의 기사를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www.activebeat.com/diet-nutrition/6-signs-your-body-needs-more-fi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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