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똑똑한식이정보

레드와인 vs 화이트와인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11. 30.

 

기념일과 같은 특별한 날, 자주 찾게되는 와인! 
향과 풍미가 좋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와인은 크게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으로 나뉘어집니다.


"레드와인이 화이트와인보다 몸에 좋다" 

라는 이야기 한번쯤 들어보신 적이 있을텐데요. 그 이야기는 사실일까요?

 


오늘은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칼로리
와인의 원재료인 포도의 칼로리는 100g당 60kcal로 낮은편에 속합니다. 레드와인 100g당 약 70kcal 정도이고, 화이트와인 100g당 약 74kcal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인은 포도의 품종과 숙성과정에 따라 칼로리는 조금씩 다릅니다. 다른 주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편이기에 비만인 사람에게도 적절한 와인이지만, 과잉 섭취는 자제해야 합니다.

2. 당 함량
와인은 잘 익은 포도의 당분을 발효시켜 만듭니다. 와인의 분류에 따라 당 함량도 달라집니다. 드라이와인은 포도의 당분이 알코올로 완전히 발효되어 단맛이 거의 남지 않는 와인으로 리터당 잔당이 9g 미만이면 드라이와인, 잔당이 9~18g 미만이면 미디엄 드라이 와인, 그 이상이면 스위트 와인으로 구분합니다.

3. 탄닌 민감도
많은 사람들이 탄닌 성분에 대한 민감도 때문에 화이트와인을 선호합니다. 탄닌 성분은 레드와인 품종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적포도주는 포도 껍질과 씨를 그대로 넣어 발효하므로 탄닌 성분이 함께 추출되 떫은 맛이 나게 됩니다. 탄닌은 와인의 맛과 향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방부제 역할도 하여 와인을 오래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4. 레드와인 심장 건강
오리건 주립대학의 리너스 폴링 연구소(Linus Pauling Institute)에 따르면 레드와인이나 화이트와인를 적당히 마시면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을 최대 30%까지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백포도 또는 포도알만을 사용하는 화이트와인보다는 포도 껍질과 씨가 함께 발효되는 레드와인에 탄닌,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더 좋다고 합니다.

5. 화이트와인 폐 건강
레드와인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화이트 와인은 폐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버팔로 의과 대학 (University of Buffalo School of Medicine)의 2002 년 연구에 따르면, 레드 와인을 마시는 사람보다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사람을 비교했을 때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이 더욱 건강한 폐를 가졌고 폐 기능이 좋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한 기사 www.mk.co.kr/news/economy/view/2018/04/249082/

 

6. 숙취
와인의 탄닌, 이산화황, 비타민 B1 성분 등이 숙취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레드와인은 숙취가 심한 주류로 레드와인 한 두잔에도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숙취가 걱정된다면 레드와인보다는 화이트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레드와인 암 예방​
오리건 주립대학의 리너스 폴링 연구소(Linus Pauling Institute)에 따르면, 레드와인에는 실제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여 암과 싸우는 항산화제인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합니다. 규칙적으로 하루에 한잔, 일주일에 한잔 이상의 레드와인을 마신 사람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과음은 오히려 암 발생률을 높이니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한 기사 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74359

 

연말,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와인을 곁들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레드와인이든 화이트와인이든 취향껏 즐기시되 적당히 마시는 것을 잊지마세요~


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매체인 activebeat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www.activebeat.com/diet-nutrition/white-wine-vs-red-win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