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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건강검진 결과 살펴보기(2)-간기능 검사 항목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12. 8.

 

연말은 건강검진 시즌! 연말이 되면 그동안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1~2년에 한 번씩 국가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요. 건강검진을 할 때 기본적인 검사로 혈액검사를 통해 이상지질형증 검사과 B형간염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검사 시, 조금 더 상세하게 알고 싶다면 추가적으로 간기능 관련 검사를 의뢰하여 받아볼 수 있는데요. 

간기능 관련 검진결과지에 나오는 검사 항목들은 내 몸의 상태와 질병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시죠!

 

* 간기능 검사

검사항목 임상참고치 관련질환 검사정보
T.Protein(총단백)  5.7~8.2 영양상태 혈액 속에 있는 모든 단백질을 혈청 총 단백이라 합니다.
대개는 알부민과 글로부린이라는 단백질입니다. 혈청 단백의 대부분은 간장에서 합성되고, 오래되면 다시 간장에서 파괴됩니다. 또한 신장에서도 근소한 양으로 배설이 이뤄지면서 항상 일정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혈청 단백의 값을 조사함으로써 간장이나 신장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T.Bil(총빌리루빈)  0~1.2 황달, 용혈성 빈혈 빌리루빈은 혈색소의 최종 대사 산물입니다. 간에서 대사되어 쓸개에 저장되었다가 담즙에 섞여서 십이지장으로 나가게 됩니다.

간염이나 간경변으로 간장의 처리 능력이 저하되거나 폐색성 황달로 담즙이 역류하면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 넘쳐나와 빌리루빈이 증가한 소변을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황달이라고 합니다. 간질환 이외에 빈혈 중 일부에서도 빌리루빈 증가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빌리루빈이 높은 경우가 모두 다 병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선천적으로 빌리루빈을 분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빌리루빈이 높게 나타나도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D.Bil(직접빌리루빈) 0~0.3 체질성황달
ALP(알카리포스파타제)
Alk-Phosphatase 
45~129 간, 담도질환 알카라인포스파타제는 간, 뼈 뿐만 아니라 우리 몸 곳곳, 여러 장기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이 효소가 중요한 경우에는 주로 담도질환의 경우 입니다. 담도의 폐쇄나 간염으로 인한 담도 압박이 있는 경우에 효소 증가가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뼈의 성장이 빠른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도 정상보다 효소 증가가 나타납니다. 이 검사는 단독으로 실시하기 보다는 다른 검사와 같이 보아야 합니다.
Albumin(알부민)  3.2~4.8 급성간염 알부민은 혈정 총단백의 50-70%를 차지하면서 우리몸의 삼투압을 유지하고 (붓지 않도록 해줍니다.), 여러가지 대사 물질을 운반하는 수레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혈청 알부민은 대부분 간장에서 생성됩니다.

알부민이 감소하는 경우는 간장질환이나 신장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야합니다. 이외에 영양결핍이 있는 경우에는 증가합니다.
AST / SGOT(혈청지오티)
GOT(glutamic oxaloacetic transaminase)
0~34 급/만성 간염 간세포 안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파괴되면 그 안에 존재하는 상기 효소도 같이 혈중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효소의 농도를 측정하여 간세포의 손상이나 파괴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ALT / SGPT(혈청지피티) 
GPT(glutamic pyruvic transaminase)
0~49 간기능, 간장염 담즙이 흘러나오는 통로인 담도세포에 존재하는 효소입니다. 따라서 담도 주변의 염증, 즉 간염이나 담도 폐쇄의 경우에 증가합니다. 이외에 술이나 특정 약물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γ-GTP(감마지티피)  0~45 알콜성 간장애 담즙이 흘러나오는 통로인 담도세포에 존재하는 효소입니다. 따라서 담도 주변의 염증, 즉 간염이나 담도 폐쇄의 경우에 증가합니다. 이외에 술이나 특정 약물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I.Bil(간접빌리루빈) 0~0.8 간염, 간경변 빌리루빈은 혈색소의 최종 대사 산물입니다. 간에서 대사되어 쓸개에 저장되었다가 담즙에 섞여서 십이지장으로 나가게 됩니다. 간염이나 간경변으로 간장의 처리 능력이 저하되거나 폐색성 황달로 담즙이 역류하면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 넘쳐나와 빌리루빈이 증가한 소변을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황달이라고 합니다. 간질환 이외에 빈혈 중 일부에서도 빌리루빈 증가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빌리루빈이 높은 경우가 모두 다 병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선천적으로 빌리루빈을 분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빌리루빈이 높게 나타나도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Globulin(글로불린) 2~3.5 간 기능 상태 혈청 속에는 여러 단백질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주로 알부민과 5가지의 글로불린(알파1글로불린, 알파2글로불린, 베타 글로불린, 감마 글로불린=면역글로불린) 인데, 이것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각각의 단백질이 하는 일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혈청 총단백질과 비율을 변화를 살펴 질병의 유무와 종류를 살펴볼 수 있는 항목입니다. 
A/G(알부민 비율) 1.1~2.7 자가 면역질환

* 간염검사

 

검사항목 임상참고 시
음성/양성 (항체 유/무)
검사정보
HBsAg (EIA)
(B형간염항원) 검사
음성 항원은 바이러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항체는 해당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있는 성분이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B형 간염 항원, 항체 검사는 감염 여부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그러나 이 검사는 바이러스의 활성도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B형 간염 항원 양성으로 진단되면 추가적으로 바이러스 활성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HBsAb (EIA)
(B형간염항체) 검사
항체 존재 여부 표기 이미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감염된 적이 있어 B형 간염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려내는 혈액검사입니다.
양성 반응: 이미 B형 간염으로부터 보호되고 있으며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음성 반응: B형 간염으로부터 보호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HBsAg 검사를 통해 B형 간염 보균자가 아님이 입증된 경우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HCV Ab(C형간염) 음성 C형 감염은 다른 간염과 다르게 바이러스의 변형이 다양하여 항원으로 검출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검사는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직접 검출하는 방법인 HCV-RNA와 C형 간염 항체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진단의 편의를 위해 C형 간염 항체가 양성이라면 바이러스를 직접 검출하는 방법인 HCV-RNA를 해 보아야 합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C형 간염항체는 C형 간염이 감염되고 1-2개월이 지나서야 나타나기 때문에, 병의 초기인 경우에는 C형 간염항체가 음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본 포스팅을 준비하며 참고한 사이트

1)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2) 세브란스병원 간센터

 

3) 차병원 건강정보

 

4)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

 

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만성B형간염 검사안내

 

6) 창원새건강약국 배약사의 건강이야기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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