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열치료/고주파온열암치료

[카드뉴스SE2_06]고주파온열암(癌)치료란?_ Hyperthermia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12. 9.

※카드뉴스에 사용된 이미지는 직접 제작한 것으로 당사의 허락없는 사용은 금합니다.

 

[항암온열치료포럼 카드뉴스06- 고주파온열암치료란 ]


Hyperthermia(하이퍼써미아)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고열, 발열요법이라 소개되어 있지만, 치료적 의미로 살펴보자면 '온열치료'. 특히 온열암치료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온열암치료(hyperthermia)는 암 치료의 한 종류로, 고열을 우리 몸에 조사하여 암세포를 직접 죽이거나 암세포 내 단백질과 구조를 손상 시킴으로써 치료하는 방법이며, 방사선치료나 항암제 치료 시, 암세포가 더욱 효과적으로 반응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국립보건원 CANCER INSTITUTE 부분 발췌/편역-

온열암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몸 전체를 열로 다스려 치료 하는 전신온열치료(Whole body hyperthermia)와 병변이 위치한 한정적 부위를 열로 다스려 치료하는 국소온열치료 (Local hyperthemia)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온열암치료는 섭씨 42~43도의 고온이 사용됩니다. 그중에서도 국소온열암치료는 RF고주파를 이용해 종양조직에 고온의 열을 가하여 치료해 고주파온열암치료​로도 불리웁니다. 

고주파온열암치료는 종양세포를 괴사시키거나 자멸사에 이르게 하는 직접 치료의 수단으로도 사용되며, 특히,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와 병용해 주 치료의 효과를 보조하는 역할을하는 치료입니다. 

비정상적으로 분화한 종양세포는 정상세포에 비해 혈관 구조가 탈출구 없는 미로처럼 마구 엉켜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혈관 구조때문에 종양세포는 저산소 상태를 띄며 혈액을 통해 오염물질을 충분히 제거할 수 없기(혐기성 대사 상태) 때문에 낮은 PH 수치를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주파온열암치료에 의해 종양세포가 고온의 열에 노출되면 산소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암 세포는 온도 상승에 의해 직접 파괴되기도 합니다.
(반면, 혈관 세포가 잘 형성 되어있는 정상세포는 뻥 뚫린 고속도로와 같은 혈관을 통해 열 배출을 원활히 합니다.) 

항암치료와 병행 시, 고주파온열치료로 인해 활성화된 혈류 흐름은 암 세포와 그 주변 세포환경에 산소포화도를 증가시켜 치료 제재의 전달력을 높여 치료 효과 상승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사선치료와 병행 시, 고주파온열치료는 암 세포에 산소포화도를 증가시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전리방사선(방사선 치료)에 의해 손상된 암세포의 DNA의 회복을 막아 치료 효과 상승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드뉴스에 사용된 이미지는 직접 제작한 것으로 당사의 허락없는 사용은 금합니다.



카드뉴스를 준비하여 참고한 자료

www.cancer.gov/about-cancer/treatment/types/surgery/hyperthermia-fact-sheet

sennewald.de/wp-content/uploads/Hyperthermia-as-the-Fourth-Column-in-Oncology.pdf

www.cancer.org/treatment/treatments-and-side-effects/treatment-types/hyperthermia.html

www.ncbi.nlm.nih.gov/pubmed/31102061

www.tandfonline.com/doi/full/10.3109/02656730903418283

 

이미지 출처 주소

www.flickr.com/photos/nihgov/28264909965/in/album-72157666320520263/

commons.wikimedia.org/wiki/File:Cancer_cells-_death_(step_1).jpg

www.flickr.com/photos/nihgov/20673870162/in/album-7215766632052026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