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난소암 환자 증가세 가파르다…5년 새 48% 늘어

[헬스코리아뉴스 2017년 5월 7일 기사 발췌] 

20대 난소암 환자 증가세 가파르다…5년 새 48% 늘어 

폐경기 여성에게 주로 발병하는 난소암 환자가 20대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대 난소암 환자는 2012년 825명에서 2016년 1천218명으로 5년 만에 48% 증가했다. 

지난해 난소암 환자 1만 8천115명 중 20대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6.7%로 크지 않았으나, 증가세는 50대와 60대 환자보다 가팔랐다. 

같은 기간 50대 난소암 환자는 4천47명에서 5천673명으로 40% 늘었고, 60대는 2천386명에서 3천487명으로 46% 증가했다. 

전체 난소암 환자 중에서 50대와 60대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1.3%와 19.2%로 집계됐다. 

보통 폐경기 이후 여성에 발병하는 난소암이 젊은 층에서 증가하는 데 대해 의료계에서는 초경이 빨라지고 결혼이 늦어지는 등의 사회적 변화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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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8일은 세계 난소암의 날이었는데요-  

난소암은 보통 폐경기 여성에게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대 난소암 환자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이라면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젊은 층에서 난소암이 증가하는 원인을 의료계에선 초경이 빨라지고 출산을 미루는 여성이 많아지는 등의 사회적 변화를 원인으로 뽑고 있다고 해요. 

증세가 있어 병원을 찾았을 경우 난소암은 3기 이상인 경우 많아, 예후가 안 좋은 암으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특히 난소암의 경우 초기에 자각 증세가 없으므로 연령과 관계없이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 산부인과와 친해지도록 해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