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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암 진단 후 일상생활(1) 암 치료 후 신체 변화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2. 5. 17.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한 정신적인 그림인 '자아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자신의 이미지에 익숙해지거나 다듬는 과정을 통해 익숙해지고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암과 암치료는 자신에 대한 외모와 느낌 즉, 자아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암을 마주하고 있거나 암을 경험하신 모두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까닭을 알아보고 암 진단 후 그리고 암 치료 후 일상생활에 도움 될 내용을 포스팅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암 진단 후 신체변화(1) - 암치료와 신체변화

암 치료 중 및 치료 후의 신체 변화

암 치료 중 단기적이고 일부분에 신체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반면, 지속적인 변화 또한 마주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외모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요. 암치료 중 그리고 암치료 후 직면할 수 있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암 치료 중 / 암치료 후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

  • 탈모 또는 피부변화
  • 수술로인한 흉터나 외모의 변화
  • 체중변화
  • 사지상실
  • 장루
  • 생식 능력 감퇴나 상실에 따른 불임이나 난임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할지라도 몸의 변화만으로도 우울감이나 슬픔을 느끼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나의 신체변화가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게 될 순간을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내 자신에 대한 상실감이나 미움으로 느껴질 수 있으므로 스스로도 힘들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함께 힘들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자아이미지 상실을 통해 성욕이 감퇴를 겪을 수 있으며, 자녀나 손주에게 자신의 모습이 쇠퇴하거나 상해보이는 것에 걱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루 사용으로 인해 불편감을 겪어나 이러한 기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타인에게 노출하기를 꺼려 외출을 삼갈 수 있습니다.


신체 변화에 대처하기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나의 신체 변화에 슬픔과 화남 그리고 좌절이나 상실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슬퍼할 권리가 있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 충분히 슬퍼함과 동시에 암에 대처하는 당신을 더 현명하고 현실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방사선으로 인해 피부가 변한 경우,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담당 의사선생님께 문의하여 보세요. 
  • 나의 변화된 외모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보세요.
  • 새로운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또는 의상 코디는 당신에게 활력을 줄 수 있습니다. 가발을 사용 중에 있다면 미용사에게 가져가 모양과 스타일을 지정하거나 나와 어울리는 가모전용 스타일링샵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공감을 나눌 다른 환자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유방 보형 보조기 착용을 선택한 경우, 나에게 잘 맞는지 확인하세요.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에 적응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에게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상담 전문가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외부 활동 하기 - 스포츠 활동, 취미/봉사활동

활동적으로 지내는 것이 자아 이미지 유지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활동적인 것이 암으로 인한 신체 변화 대처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긴장을 푸는 데 또한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신체활동의 예

  • 걷기
  • 조깅
  • 수영
  • 스포츠 활동 (구기 종목이나 운동 수업 등)
  • 웨이트 트레이닝
  • 스트레칭이나 요가

이러한 활동은 당신이 더 강해지고 몸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이러한 활동을 위한 시간을 할애하되 조급하게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의 건강 컨디션에 알맞은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담당의, 물리치료사, 헬스트레이너 등 전문가와의 상담이 도움 될 것 입니다. 

또한 취미나 봉사활동도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몇 가지 예로는 독서, 음악 듣기, 낱말 맞추기 또는 다른 종류의 퍼즐, 정원 또는 풍경, 블로그 쓰기와 같은 좋아하는 것이 취미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봉사의 경우, 교회나 지역 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거나 멘토나 가정교사 활동을 예를 들 수 있는데요. 다른 사람을 돕고 좋아하는 일에 참여할 때 자신에 대해 더 나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본 내용은 미국국립보건원 > 암에 대처하기 페이지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cancer.gov/about-cancer/coping/self-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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