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똑똑한식이정보

PCOS(다낭성난소증후군)증상 완화에 차를 섭취하면 좋은 이유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2. 10. 26.

차는 가공 방법과 잎의 종류에 따라 검은색(발효), 녹색(비발효), 우롱(반발효)의 세 그룹으로 분류됩니다. 

일전에 차의 생산 과정과 효능이라는 포스팅에서 더 자세하게 소개한 적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살펴주세요~

차의 찻잎에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몇 가지 건강에 좋은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차를 구성하는 주요 건강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가 건강을 이롭게 하는 성분 - 폴리페놀
식물에서 발견되는 천연 물질인 폴리페놀은 차의 대표적인 건강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조 차나무 잎 무게의 약 30-42%는 천연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주로 플라보노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그룹 내에서 탄닌(타닌) 또는 카테킨이라고도 하는 플라보놀이 가장 풍부합니다. 차에 가장 많이 함유된 플라보놀은 카테킨(C), 에피카테킨(EC), 에피카테킨 갈레이트(ECG), 갈로카테킨(GC), 에피갈로카테킨(EGC) 및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입니다.

차가 건강을 이롭게 하는 성분 - 카페인
백차, 녹차, 홍차의 카페인 농도는 14-61mg이고 차 약 180~240ml(1인분)으로 카페인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커피의 한 컵 분량에 포함된 양보다는 대체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디카페인 차는 1인분에 12mg 미만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브티에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카페인에 취약하거나 카페인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임신부, 수유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차가 건강을 이롭게 하는 성분 - 미네랄 및 비타민
차에는 미네랄이나 비타민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편은 아니지만, 마그네슘, 칼륨, 불소, 비타민 C, 티아민(B1), 베타카로틴 및 엽산이 소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차는 아미노산 중에서도 L-테아닌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 유익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한 차의 성분이 PCOS(다낭성 난소 증후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떠한 이유로 차를 섭취하면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1. 항산화제 역할
PCOS가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산화 스트레스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산화방지제(=항산화제)는 산화 스트레스로 생성되는 유해한 자유라디칼을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녹차나 홍차를 섭취(물 300ml에 고형차 2g) 한 참가자의 혈액에서 황산화 성분이 활성 향상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이 시험에서는 홍차보다 녹차 섭취 후 항산화 활성도가 약 1.5배 높았다고 하네요.)

​2. 인슐린 활동 개선
PCOS가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슐린저항성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17건의 무작위 대조 시험을 메타 분석한 결과 차가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및 공복 인슐린을 감소시켰음을 시사한 바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녹차가 인슐린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3. 체중 감소에 도움
미국의 경우, PCOS 환자의 최대 70%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체중 감량이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바로 차가 체중 감량을 돕는 데 작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PCOS의 체중 감소에 대한 녹차의 효과를, 이중 맹검 무작위 대조 12주 연구를 한 결과에 따르면 녹차(1일 2회 500mg 캡슐 형태)를 받은 그룹은 체중이 감소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체중의 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4. 장 건강 개선에 좋은 차
PCOS는 장내 미생물 군집이 변형된 양상도 보인다고 하는데요. 한 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 군집이 PCOS를 유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밝힌 바 있습니다.(이러한 연구는 향후 더 많은 케이스의 연구가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상적인 미생물 군집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식단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녹차와 홍차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폴리페놀은 "나쁜" 박테리아의 성장을 줄이고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5.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PCOS가 있는 사람들은 HDL(좋은 콜레스테롤)이 낮고 중성지방(TG)과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도 함께 높다고 하는데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비롯한 (중성지만, 콜레스테롤, 심혈관) 건강 관리를 위해 차를 마시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한 습관이 될 수 있는데요.  차 마시는 것과 HDL-C 농도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내기 위해 6년 동안 80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차 소비를 모니터링한 연구결과. 정기적으로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연령에 따른 HDL-C 감소가 감소했고 TG/HDL-C 및TC/HDL-C 비율은 천천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차와 홍차가 가장 수치 개선에 효과적인 차였으며 허브차나 꽃차와 같은 다른 차는 HDL-C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미한 고 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 맹검 교차 연구에 따르면 3주 동안 하루에 5잔의 홍차를 마시면 카페인이 함유된 위약을 투여한 사람에 비해 총 콜레스테롤이 6.5%, LDL-c가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원문에서는 차를 마시는 것이 PCOS의 큰 요인 중 하나인 안드로겐과 스트레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 그리고  암 예방에 좋은 습관이라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니 원문을 방문하여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PCOS 증상 완화에 추천하는 차

페퍼민트 –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허브차는 항균, 항산화 특성 때문에 유익하며 소화 장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피어민트 – 시원한 향이 특징인 스피어민트 차는 PCOS가 있는 여성에게 항안드로겐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생강차 – 진저롤, 쇼가올, 파라돌과 같은 페놀 화합물이 풍부하여  항균성, 항염증성과 암 예방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 - 항염증 항산화제가 풍부하고 공복 인슐린과 유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홍차 - 항염 효과가 있어 장 건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에 도움 된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이 밖에 원문에서는 강황차, 계피차, 카모마일차, 툴시차, 히비스커스차를 소개하고 각 차의 효능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임상영양사marthamckittrick의 헬스 블로그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marthamckittricknutrition.com/7-health-benefits-of-tea-for-pco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