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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당뇨병 환자의 마음 돌보기 ((당뇨병환자의 정서적 지지법))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3. 4. 10.

 

당뇨병은 평생 조절이 필요한 병으로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정서적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질병에 대한 두려움, 일상생활 유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생활습관 관리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서적 건강도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스스로에게 보내는 다독거림, 마음을 돌보는 정서적 지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당뇨병환자의 정서적 지지법

1. 자신에게 시간을 주세요.
제1형 당뇨병이든 제2형 당뇨병이든 이 만성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질병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의 몸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신체 건강을 가장 잘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러한 시간은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지 않으면 정서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슐린의 분비나 작용을 억제하여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신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시간을 준다"라는 것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당뇨를 안고 살아야 하는 사람은 바로 본인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을 찾아보세요.  하지만, 당뇨병을 관리하는 것이 당신의 삶을 완전히 장악해서는 안됩니다. 정해진 규칙을 못 지켰다고 자신을 자책하거나 비난하기보다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천천히 꾸준히 노력해 보세요. 이를 돕기 위해 일기를 쓰고 자신을 점검하고 자기 인식을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자신에게 자비로워지세요.
당뇨병을 진단받게 되면 부정적인 감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 내가..?"라는 생각이 들고 왠지 내 잘못인 것처럼 죄책감이 들거나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선천성인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당신의 몸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가지세요. 매일 작게 실천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해 보세요

- 나는 참을성이 있고 오늘 나에게 무슨 일어나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 나는 삶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통제할 수 있다.
- 내 인생은 나에게 소중하고 내 건강과 웰빙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 나는 내 몸에서 일어나는 일에 저항하지 않는다.
- 내가 할 수 없는 일도 있지만 할 수 있는 일은 굉장히 많다.
- 나는 건강하고 행복할 자격이 있다.

 

3. 커뮤니티에 참여해 보세요.
공감대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보세요. 당뇨병 환자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어려움과 힘든 점을 공유하고 다른 이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든든한 친구를 만들어보세요. 당뇨병 관리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식사요법, 운동요법, 혈당 관리 등을 할 때도 서로 의지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동료와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4. 자기 자신을 지지해 주세요.
만성적으로 아픈 몸을 정서적으로 지지 받는 느낌은 중요합니다. 당신의 경험과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당뇨병에 대해 목소리를 낼수록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인식을 갖게 될 것이고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직장 등의 관계에서 목소리를 내보세요. 그들은 더 배려해 주고 이해해 줄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 보러 가기 ▷https://www.activebeat.com/your-health/how-to-support-yourself-emotionally-with-diabe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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