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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당뇨병과 신장질환(당뇨병성신증)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3. 4. 13.

당뇨병과 신장질환 (당뇨병성신증)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인에게 있어서 심각한 문제점 중의 하나이며, 30세 이 후에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약 10-30%는 진단 받은 지 20년이 지나면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신부전이 발생하게 됩니다.
-삼성서울병원 당뇨교육실 홈페이지 부분 발췌-

 

당뇨병성신증이란
당뇨병은 신장질환의 주 원인 중 하나 입니다. 신장은 혈액 속에 있는 노폐물을 여과하여 체액과 전해질의 균형 유지의 역할을 하며, 혈압과 같은 신체 시스템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방출합니다. 신장의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은 체액 수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나트륨과 같은 전해질과 항이뇨호르몬(ADH), 알도스테론 및 심방 나트륨 이뇨제 펩타이드(ANP)가 체액 양을 늘리거나 줄여 신체에 반응하여 혈압과 신체의 전반적인 항상성(균형)을 유지합니다. 

신체의 혈액을 하루, 약 30번 정도 걸러 내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신장으로 전달되는 피를 끈적하게 만드는 당뇨병이 만성적인 고혈당 수치로 인해 혈관의 기능을 떨어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장에 손상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결국 당뇨병성 신증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상위 숫자)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하위 숫자)이 90mmHg 이상인 경우로 정의됩니다. 그러나 당뇨병, 고혈압 및 기타 심장 질환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 수축기 혈압 130mmHg 미만 및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이 안전 범위라 할 수 있습니다."

고혈당은 혈관, 특히 신장을 담당하는 작은 혈관에 위협적입니다. 김반 손상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지만 혈당 수치를 조절하면 신장 기능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뇨병성신증의 증상
당뇨병성 신증은 고혈당의 시작과 함께 시작하여 매우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도 환자 자신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증이 많이 진행되어 소변검사상 단백뇨가 심하게 검출되는 경우에 얼굴, 눈, 손, 발목 부위가 붓거나,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종종 동반됩니다. 당뇨병성 신증이 악화되어 신장이 체내 노폐물을 걸러 내는 기능을 거의 상실한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된 경우에 신기능의 저하에 따라 혈액 중에 노폐물인 요소질소,  크레아티닌의 수치가 올라갑니다. 환자들은 구역, 구토, 식욕상실, 허약감, 피로감, 가려움증,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경험하며 고혈압은 더 악화되어 조절하기가 어렵고 혈색소가 감소하여 빈혈이 동반됩니다. (출처:삼성서울병원 당뇨교육실 홈페이지)

 

흡연
약물 사용
고령자
비만 및 고 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의학적 상태
피로
부종 (발목, 발, 다리 또는 손)
호흡 곤란 메스꺼움 또는 구토
소변 내 혈액(검은 소변을 초래할 수 있음)
배뇨 증가(다뇨증)
가렵고 건조한 피부
수면 장애
체중 감량
눈의 부기
입에서 금속 맛이 느껴짐 (피 맛 혹은 쇠 맛)

당뇨병성 신병증의 추가적 위험 요소

신부전증 또는 말기 신장 질환(ESRD)과 같이, 당뇨병 신병증의 마지막 단계에 가까워질수록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특정 약물이나 절차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당뇨병성신증 진단
당뇨병이 있는 경우 잠재적인 신장 손상을 평가하기 위해 소변 및 혈액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회적 소변검사로도 미세 알부민뇨가 있거나 단백뇨가 있는 경우, 6개월마다 혈중 요소질소, 크레아티닌, 전해질 농도와 24시간 소변에서 크레아티닌 배설률과 단백질 배설량을 측정해 신기능을 평가하게 됩니다.  24시간 동안 소변을 모아서 알부민(단백질)의 검출 여부에 따라 진단하여 중증 신부전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혈액 내 알부민의 존재는 신장이 단백질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한다는 신호입니다. 소변의 혈액도 부상의 징후입니다.
**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은 경우 신장의 여과 기능이 손상되었음을 뜻합니다. 
혈액 내 크레아티닌은 신장의 사구체가 egFR(혈액을 얼마나 잘 여과할 수 있는지)의 비율을 알 수 있습니다. 

24시간 소변검사상 알부민(Albumin) 수치 :
- 10-13mg ▷ 정상
- 30-300mg ▷ 미세알부민뇨
- 300mg 이상 ▷ 당뇨병성신증 

당뇨병성 신장 질환 예방
일반적으로 당뇨병의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인 나트륨과 설탕이 적은 식단을 섭취하고 인슐린이나 경구 약물을 복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생활 방식 변화의 조합이 필요합니다. 조기 진단 및 치료는 혈당 수치를 관리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성 신장질환 발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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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 verywellhealth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verywellhealth.com/diabetes-and-kidneys-52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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