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건강TalkTalk

면역 건강을 방해하는 습관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3. 4. 19.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독감이나 감기 등의 질병에 취약해지는데요. 가족, 학교, 직장 등에서 누군가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어느새 옮아 기침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지요. 주변에 감기 환자가 있어도 누군가는 걸리고 누군가는 아프지 않고 지나가기도 하는데요. 이는 면역력 차이로 우리의 생활습관이 면역력을 높일 수도 떨어뜨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면역 건강을 방해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관주의자
낙관주의자가 비관주의자보다 면역력이 더 높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연구에 따르면 첫 학기를 긍정적으로 접근한 학생들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T 세포의 수가 더 많고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멀리하고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노력해 보세요. 

 

2. 만성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스트레스는 실제로 세균과 질병과 싸우는 T 세포 수치를 낮춰 면역 반응을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켄터키 대학과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2004년 실시한 메타 분석에서는 장기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 체계가 무너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3. 감정 무시
자신의 감정을 가족, 배우자, 친구 등에게 말하는 대신 감정을 억누르고 스스로 삭히는 경향이 있나요? UCLA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마음속 억압된 감정을 누군가에게 표현하고 말하는 것은 실제로 카타르시스를 유발하고 심혈관 건강과 백혈구를 생산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자신의 감정과 의견을 억누르는 사람들은 부상과 질병을 회복하는데 최대 40% 더 오래 걸린다고 말합니다.

4. 사회적 고립
학교나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하루를 보낸 후 모든 약속을 잊고 집에 들어가 아무와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카네기멜론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 관계가 적은 사람들이 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합니다. 사회적 유대감이 정서적, 신체적 회복을 돕고 우리의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을 고립시키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를 더 많이 겪고 질병과 싸우는데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합니다. 

5. 항생제 남용, 오용
감기 증상이 있을 때 항생제를 복용하나요? 감기는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기 때문에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경미한 질병에 항생제를 남용이나 오용할 경우 약물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항생제는 전신에 작용하기 때문에 장내에 세균도 없애 몸 전체의 면역기능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6. 수면 부족
잠을 줄여 새벽 시간 많은 것을 하고 싶을 수 있지만 수면 부족은 면역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시카고 대학의 한 연구에서 수면이 부족할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신체의 능력이 저하된다고 밝혔습니다. 4시간 이하로 수면을 한 남성은 최소 7.5시간 수면을 취한 남성에 비해 독감 항체가 50% 적게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7. 자동차로 출퇴근
자동차로 출퇴근하고, 가까운 곳도 운전을 해서 이동하고 있다면, 질병에 걸리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하기 등의 유산소 운동 부족은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바쁜 일상 속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점심 식사 후 30분의 가벼운 산책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 보러 가기 ▷ https://www.activebeat.com/diet-nutrition/7-habits-that-hinder-immune-health/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