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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똑똑한식이정보

암 발생과 관련있는 4가지 성분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3. 4. 20.

"어떤 음식이 암을 유발할까? 암 환자 식단은 특별하게 먹어야 하나?"

 

암과 음식의 관계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 텐데요. 암을 예방하거나 극복하기 위해서 특별히 좋은 음식도 나쁜 음식도 없다고 합니다. 특정한 음식을 피하고 특정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보다는 골고루 잘 먹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부족함 없이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떤 음식이 암을 유발한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특정 암에 걸릴 위험도가 높은 식품과 위험도가 낮은 식품은 있는데요.

오늘은 암과 관련 있는 4가지 성분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공육
가공육 섭취가 몸에 좋지 않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계실 텐데요. 유럽 역학 저널(European)이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가공되지 않은 적색육 섭취는 전체 사망률(암 관련 사망 포함) 사이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지만, 가공육 섭취와 전체 사망률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가공육에 포함된 아질산염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질산염은 결장직장암의 발병 위험을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National Cancer Institute , NCI) 에 따르면, 적색육과 가공육을 굽고, 고열로 조리 시 암을 유발하는 화합물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가공육의 양을 제한해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Tip! 
NCI에 따르면, 육류를 불에 직접 가열할 때 'HCA(이종환식아민)'와 ‘PAH(다환식방향족탄화수소)' 등의 발암성의 독성물질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HCA(이종환식아민)은 고온에서 고기를 튀기거나 구울 때 생성되고 PAH(다환식방향족탄화수소)는 염장이나 훈제 시 생성된다는 점 알아두세요.

2. 첨가당
과다한 당분 섭취가 암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019년 7월 British Medical Journal(BMJ)의 연구에서 가당 음료를 마시는 것이 전반적인 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과도하게 첨가된 설탕은 체중 증가가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복부에 체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될 수 있으며 체중 증가와 함께 허리둘레가 클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첨가당이 반드시 암을 유발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미국심장학회에서는 성인 남성 36g(9티스푼), 성인 여성 25g(6티스푼) 미만으로 섭취하길 권고하고 있습니다. 과일이나 유제품에서 발견되는 천연 당분을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3. 알코올
알코올에 대한 권장 사항은 마셔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게 할 수 있습니다. 적정량의 적포도주는 특정 심장질환 위험 요소를 낮춘다고 알려져 있지만, 많은 양의 알코올 섭취는 두경부암, 유방암, 식도암, 간암 및 결장직장암을 비롯한 여려 유형의 암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유방암이 걱정되거나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음주를 줄이는 것이 특히 중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텍사스 대학 MD 앤더슨 센터에 따르면, 알코올 음료를 한 잔 이상 마시는 것은 유방암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더 많이 마실수록 그 위험은 훨씬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국립 알코올 남용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cohol Abuse)에 따르면 과음은 비타민 A, C, D와 같은 중요한 항산화 물질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질병 위험이 낮은 과일, 채소 및 통곡물의 섭취가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루에 1~2잔 이하의 술을 마시길 권고하고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면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참고하면 좋을 포스팅: 레드 와인과 건강에 대한 사실과 속설

 

레드 와인과 건강 사실과 속설

적포도주(레드와인)가 건강에 좋다 는 이야기-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이야기는 사실일까요? 아니면, 속설에 불과할까요? 오늘은 미국의 엠디엔더슨센터 공식 블로그의 담긴 포스팅을

hyperthermia.tistory.com

 

4. 식용색소 적색 제40호
식용색소 적색 40호는 Allura Red AC로써 아조계 화합물입니다. 적색 40호의 성분 중 하나인 p-크레시딘은 발암물질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사탕, 시리얼, 요구르트, 잼, 음료수 등에 사용되는 적색 제40호는 동물 실험이 시행되었으며 이것이 사람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인체 흡수율이 적은 합성색소라고 알려져 있지만 영양가가 없고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심미적 기대효과를 높이기 위해 쓰인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 보러 가기 ▷ https://www.livestrong.com/article/13724408-cancer-foods-ingred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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