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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조기 알츠하이머 대처법 (feat. 알츠하이머 환자를 돌보는 데 도움되는 팁)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3. 9. 21.

​매년 9월 21일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자, 우리나라의 치매관리법에서 제정한 치매 극복의 날입니다.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 이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 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는 알츠하이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지정했다. 국제 알츠하이머병협회(ADI)는 세계 전역에 있는 70여 개의 알츠하이머협회들을 대표하는 국제연합이다. ​

매년 9월 21일에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와 캠페인이 열리며, 각국의 알츠하이이머협회들은 각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행사를 개최한다. 국제 알츠하이머병 협회는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건강 수칙 다섯 가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기억상실, 언어장애, 정신 기능 진행성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매의 원인 질환에는 약 70여 가지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혈관성 치매로,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전체 치매 원인 질환의 약 50%를 차지한다. 그 밖에 루이체 치매,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과 정상압 뇌 수두증, 두부 외상, 뇌종양, 대사성 질환 등 치매를 발생시키는 원인 질환은 매우 다양한다. ​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인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은 1906년 독일인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Alois Alzheimer)의 이름을 따서 이름 붙여졌다. 알츠하이머병의 첫 번째 증상은 아주 가벼운 건망증이다. 이후 병이 진행되면 언어 구사력, 이해력, 읽기·쓰기 능력 등의 장애를 보인다. 결국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불안증을 보이기도 하고,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으며, 집을 나와서 길을 잃어버리고 거리를 방황할 수도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 - World Alzheimer’s Day (건강 날날날)
치매 위험을 줄이는 건강수칙 5
1. 심장을 돌보자 (Look after your heart)
2. 신체 활동을 하자 (Be physically active)
3. 건강한 식습관을 갖자 (Follow a healthy diet)
4. 두뇌 활동을 활발히 하자 (Challenge your brain)
5. 사회 활동을 즐기자 (Enjoy social activity)

 

알츠하이머는 어느 연령에서 발병하더라도 대처하는 것이 어렵습니다만 조기 발병의 경우, 알츠하이머라는 질병이 이른 나이에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을 못 하기 때문에 대처가 더욱 어렵습니다.
- Yale Medicine의 임상의, Richard Marottoli -

 

치매 극복의 날 이란,
한국에서는 2011년 8월 4일에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을 ‘치매 극복의 날’로 정했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치매극복의 날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와 교육 및 홍보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매년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치매극복 토크 콘서트, 박람회, 치매 상담 및 건강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출처: 다음 백과

 

조기 알츠하이머 대처법 (feat. 알츠하이머 환자를 돌보는 데 도움되는 팁!)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자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오늘 준비한 콘텐츠는 조기 알츠하이머병 대처법인데요.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알츠하이머라니,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 머릿속의 지우개'라는 영화를 통해 젊은 알츠하이머 환자가 맞이하는 당혹감과 신체적으로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잊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젊은 알츠하이머= 조기 알츠하이머는 낯선 일 아닌가? 생각하기 쉬운데요. 

알츠하이머는 일반적으로 6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보통이지만, 알츠하이머 전체 환자의 약 10%는 30대 또는 40대에 증상을 경험하기 시작하며, 이를 조기 치매 혹은 젊은 알츠하이머병이라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어 치료할 수 없는 진행성, 비가역적 질환으로 병증이 진행됨에 따라 일상생활 활동이나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 치료 약물은 증상을 완화하고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알츠하이머 발병 시 관리의 핵심은 상담입니다. 
상담은 실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을 받는 것인데요. 
상담은 당신이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Yale Medicine의 임상의, Richard Marottoli -

조기 알츠하이머 발병 시 감정에 대처하는 방법- 상담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는 것은 당신과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괴로움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전문적인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상담은 나 자신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단 허용: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 말기 진단을 받으면 충격, 무감각, 분노, 불신, 슬픔, 두려움과 같은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상담은 이러한 감정에 대처하고 나 자신이 알츠하이머라는 진단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계획: 조기 알츠하이머는 질병의 후기 단계와 그 이후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을 통해 정리해야 하는 것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기대치 조정: 알츠하이머병은 한때 쉽게 할 수 있었던 일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는 질병입니다. 잘할 수 있었던 것을 쉽게 하지 못하는 것은 수치심과 당혹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러한 사건을 숨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치를 조정하고 장애가 아닌 능력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관점 제공: 알츠하이머병은 자신에 대한 인식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상담은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관리: 상담은 알츠하이머병의 인지 및 행동 증상 중 일부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태극권과 같은 보완적인 운동과 퍼즐과 같은 두뇌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사람을 돌보는 데 도움 되는 팁

 

미리 알림 설정: 알츠하이머병은 자주 잊게 만들 수 있으므로 약 복용과 같은 중요한 작업에 대해 휴대전화에 미리 알림을 설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변함없는 일과 유지: 고정된 일과를 고수하면 하루 중 각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혼란이나 불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시간 확보: 상태가 진행도에 따라 샤워, 옷 입기, 식사와 같은 일상적인 작업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을 계획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심시키기: 위안과 안심을 제공하고 그 사람에게 당신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두세요. ​

간단하게 말하기: 이해하기 쉬운 말로 상대방에게 말하고 한 번에 한 가지만 말하거나 묻습니다.​

논쟁을 피하십시오: 그 사람과 논쟁하거나 추리하지 않으려 노력해 주세요. 분노나 좌절감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가 난 경우, 그 사람을 떠나는 것이 안전하다면 몇 분 동안 방에서 나와 감정을 진정시켜주세요. ​

주의 환기: 유머, 노래, 춤, 음악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주의를 자주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 요청하기: 테이블 세팅이나 옷 개기와 같은 간단한 작업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여 그들이 계속 참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안전한 환경 만들기: 가정 환경과 일상 활동은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창문이 잠겨 있는지 확인하고 날카로운 물건이나 위험한 물건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십시오.

행동에 대한 원인 찾기: 상대방이 화를 내거나 화가 난 상황이 악화된다면, 그들은 다른 것에 되려 분풀이를 하며 소통이 어려운 상태에 리이를 수 있습니다. 행동에 대해 또 다른 원인을 찾아보도록 노력하는 것이 그들의 행동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을 의료진에게 전하세요: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됨에 따라 편집증, 기분 변화, 분노 및 공격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간병인을 물거나 때릴 수 있습니다. 의료 제공자는 이러한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물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고 있다면,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십시오.


이 밖에 원문에서는 알츠하이머 병 발병 시, 신체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팁과 보다 자세한 설명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궁금하시다면, 아래 원문을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 verywellmind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verywellmind.com/early-onset-alzheimer-s-disease-coping-and-support-519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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