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집 1탄 '왜 여름철마다 식중독이 유행할까?'에 이어 오늘은 식중독 예방하는 여름철 식품 보관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여러분의 여름은 건강하신가요?
이번 여름은 특히나 가뭄이 심했고 더더욱 무더웠어요-
5월부터 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음식관리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
장마와 습한 날씨 내리쬐는 햇볕까지 뜨겁다보니 주변에서는 호흡기 질환이나 복통, 설사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간혹 있다고 하는데-
오늘 준비한 포스팅으로 여름철 식품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여름철 식품 보관 TIP
1. 마늘과 감자는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기
식품이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조건 냉장 보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요. 하지만 예외인 식품도 있다고 해요.
마늘의 경우
냉장고에 보관하면 냉장고의 습기를 흡수해 물컹물컹해지고, 싹과 곰팡이가 쉽게 증식하게 된다고 합니다.
감자의 경우
4℃ 이하의 차가운 환경에 보관하면 환경호르몬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다만, 감자는 햇빛을 받으면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생성되므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식품 구입 순서 지키기
식품을 구매하거나, 구매 장소에서 집으로 운반하는 중에 식품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식품을 구입할 때도 지켜야 할 순서가 있다고 하는데요.
식재료는 “상온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 식품 순”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밀가루·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구입한 뒤 과일이나 채소 등을 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후 냉장이 필요한 햄·어묵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고, 이후 육류나 어패류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식재료를 필요한 양만큼만 구매한 뒤, 필요할 때마다 추가로 구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돼지고기 등 육류 표면에 식용유 바르기
돼지고기 등 육류를 보관할 때 표면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보세요!
고기의 산화를 지연시키고, 부패균을 방지해 식품이 상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고기를 큰 덩어리째 보관하지 말고 먹을 만큼 나눠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공기와 접촉하는 것을 줄여줘 신선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얇게 썬 고기의 경우 산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진공 포장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고기에 소금을 뿌린 후 청주 등 술을 조금 부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식품 관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한가지! 칼과 도마의 사용
육류나 어패류 등을 취급한 칼ㆍ도마와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별도의 칼ㆍ도마가 없을 경우에는 과일 및 채소류에 먼저 사용한 후 육류나 어패류에 사용해 교차 오염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식중독 예방 홍보 동영상이 있네요- 함께 보면 좋은 것 같아 공유합니다.
1편_식중독 예방 어패류편
2편_식중독 예방 육류편
3편_식중독 예방 채소류편
헬스조선 기사를 토대로 발췌+공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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