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하면, 나물이나 김밥 속 재료로 인식되는 우리네 식탁과는 달리, 서구권에서는 녹즙처럼 마시는 스무디의 재료나 샐러드 재료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파스타, 프리타타, 브라우니와 같은 요리에도 첨가 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는데요. 생으로 먹고 지지고 볶고 구워 먹는 시금치 섭취의 이점을 오늘의 콘텐츠를 통해서 알아보세요!
시금치 섭취의 영양이점
건강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 시금치
생 시금치 3컵(200ml 종이컵 기준) 섭취시, 약 20칼로리, 지방 1g 미만, 단백질 2g, 탄수화물 3g, 섬유질 2g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시금치는 칼로리가 적으면서도 풍부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건강 식재료에 빠지지 않는 라인업인데요. 시금치 3컵 분량에 비타민 K 일일 평균 섭취 권장량의 300% 이상을 제공하며 비타민 A와 비타민 C 일일 평균 섭취 권장량 160% 및 40% 이상을 제공할 수 있는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적혈구와 DNA 형성을 돕는 비타민 B인 엽산의 일일 평균 권장 섭취량의 45%를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녹황색 채소로 비타민B를 섭취하라'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녹황색 채소의 대표주자 시금치는 철, 마그네슘, 칼륨 , 칼슘과 같은 미네랄과 소량의 기타 비타민 B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 따르면 비타민K와 A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비타민 C는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는 다양한 비타민 말고도 항산화 성분까지 가지고 있어요!
많은 비타민과 미네랄 외에도 캠페롤(캠퍼롤), 케르세틴(쿼세틴, 퀘르세틴), 미리세틴과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이소람네틴 등이 있습니다. 항산화성분 중에서도 플라보노이드는 암뿐만 아니라 심혈관 및 염증성 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진 화합물이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 주세요!
시금치를 자주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산화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2016년 Food & Function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그들은 시금치에서 발견되는 화합물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였습니다.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 따라 신진대사와 염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까지 풍부한 시금치는 포만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지금 섭취하는 양보다 더 많이 섭취하면 심장병, 암, 제2형 당뇨병 및 비만을 포함한 만성 질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고 합니다.
인지 능력면에서의 뇌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의 항염증 효과는 특히 노화 측면에서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가 있다고 하는데요. 2015년 알츠하이머 및 치매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58~98세 성인 900명 이상을 약 5년 동안 식습관과 인지 능력을 추적한 결과, 다른 사람들보다 (시금치와 같은) 잎이 많은 녹색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 사이에서 인지 저하 속도가 크게 감소하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또한 매일 1~2인분의 야채를 먹는 사람들은 실제 나이보다 약 7.5세 어린 사람들과 동일한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는 또한 자연 발생 화학물질인 질산염의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질산염은 혈관 활성에 도움 되는 성분으로 혈류 개선과 심장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016년 Journal of Nutrition 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여성 7명과 남성 11명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시금치 음료를 포함한 질산염이 풍부한 음료 4잔을 섭취했습니다. 참가자들의 혈중 질산염 수치가 음료를 마신 후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완기 혈압(심장 박동 사이의 동맥 압력을 나타내는 혈압 측정값의 가장 낮은 수치)은 시금치나 시금치와 같은 녹채류 음료를 마신 후 5시간 동안 낮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금치가 함유하고 있는 항산화제 중 하나인 루테인은 노인성 황반변성(AMD)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안연구소(National Eye Institute)에 따르면 노인성 황반변성은 독서와 운전에 필수적인 선명한 중심 시력을 흐리게 할 수 있는 안과 질환입니다. 이는 55세 이상 노인들의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인데요. 특히, 건성 황반변성의 경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Nippon Ganka Gakkai Zasshi 저널 (일본 안과학회지)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2개월 동안 매일 10mg의 루테인이 함유된 냉동 시금치 75g을 섭취한 11명의 참가자의 눈을 검사했습니다. 루테인이 풍부한 시금치를 섭취하면 참가자의 혈중 루테인 수치가 증가하고 황반색소광학밀도(MPOD) 측정이 증가했습니다. 황반 색소는 눈을 보호하는 내부 선글라스 역할을 합니다 . MPOD(황반색소광학밀도)가 낮아지거나 감소하는 것은 AMD(노인성 황반변성)의 위험 요소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를 섭취하면 AMD 위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영양만점 시금치더라도 앞서 소개한 수산염성분은 신장이나 방광 건강이 좋지 않거나 결석이 자주 생기는 분은 시금치를 장복하게 될 경우 결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본 내용은 미국 건강매체 health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health.com/nutrition/groceries/7-health-benefits-spin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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