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으로 먹으면 안되는 음식

대부분의 식재료는 우리몸의 안전을 위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은데요. 일부 음식은 날것으로 먹으면 실제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고기와 같은 음식을 익혀 먹는 것이 상식이지만 육류 외에도 생으로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익혀 먹지 않았을 경우 우리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들을 알아보세요!

​생으로 먹으면 안되는 음식

 

1. 붉은 강낭콩
붉은 강낭콩은 익히지 않거나 덜 익힌 상태에서 섭취하면 매우 독성이 강할 수 있습니다. 생(生)강낭콩에서는 독소 피토헤마글루티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심한 배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독소는 생 강낭콩 4개 정도만 섭취해도 단 몇 시간 내에 식중독과 유사한 위장 불편 및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콩을 너무 적은 시간 동안 익힌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붉은 강낭콩은 최소 10분 이상 삶는 것이 좋습니다.

 

2. 날달걀 (날계란)
목 관리를 위해 날달걀을 섭취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날달걀을 섭취하는 경우 달걀 껍질에 살모넬라균이 남아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의 증상으로는 경련, 설사, 구토, 발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4~7일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피하려면 계란을 안전한 온도로 조리하여 박테리아가 제거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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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 감자
감자는 항상 조리해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익히지 않은 감자 전분은 팽창, 가스 및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장 장애를 피하려면 섭취하기 전에 감자를 굽거나 볶거나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중에서도 겉껍질이 녹색으로 변한 감자와 싹이 돋아난 감자는 절대 생으로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감자의 녹색 반점과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발생하여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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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 닭
생닭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생닭을 먹으면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 박테리아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완전히 익힌 닭고기를 섭취해야 합니다. 닭고기는 최소 섭씨 165도 이상으로 조리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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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 아몬드 (볶지 않은 아몬드)
대표적인 견과류 중 하나인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만감이 높아 간식으로 사랑받는 식품이지요. 쓴 맛이 나는 생 아몬드에는 독성물질인 시안화수소산을 함유하고 있어 생 아몬드 섭취 시 독성 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아몬드는 대부분 구운 아몬드이기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6. 다진 소고기
대장균의 감염을 피하기 위해 생고기를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대장균 박테리아는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므로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최소 섭씨 160도 이상 가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햄버거 패티의 주요 재료인 다진 소고기에서 대장균에 의한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이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덜 익은 패티를 먹고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7. 올리브 
올리브는 조림으로 먹거나 절여서 먹기도 하고 기름을 짜서 올리브오일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나무에서 직접 바로 채취한 생 올리브는 쓴맛이 강해 생으로는 섭취하지 않는 편입니다. 올리브를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맛과 위생을 생각했을 때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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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버섯
버섯은 산화 방지제, 비타민 B 및 칼륨을 비롯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특정 버섯은 생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영양분을 얻기 위해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볶거나 구운 버섯은 익히지 않은 버섯보다 칼륨 함량이 더 많습니다. 생버섯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어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야생 버섯은 독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독버섯은 익혀 먹어도 독성분이 분해되지 않아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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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가지
생 감자와 마찬가지로 익히지 않은 가지에도 동일한 글리코알칼로이드 화합물인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어 생으로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솔라닌 성분은 구토, 위경련,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적은 양의 생가지를 섭취해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어 가지는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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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돼지고기
돼지고기를 먹을 땐 속까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생 돼지고기와 덜 익힌 돼지고기에는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박테리아와 기생충 등의 각종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최소 섭씨 145도 이상 3분 동안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위생적인 보관,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해로운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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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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