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암환자 치료 결정에 가족이 참여하는 것이 긍정적인 도움이 된다는 기사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어려운 일을 함께 극복하며 서로 의지처가 되어주는 가족은 암 극복에 있어 든든한 울타리임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대한암협회 매거진, 더캔서에 소개된 칼럼에서는 암환자와 보호자가 알아두면 좋은 지침과 함께 암을 부르는 원인들로부터 가족이 함께 벗어나야하며 암치료를 위한 가족 네트워크의 구축은 치료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있습니다.
환자와 가족 모두 암으로 부터 승리할 수 있는 지침 몇 가지를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암 선고 후, 환자들이 겪게되는 감정수용의 단계
1단계 부정의 단계 -믿음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안된다’가 ‘ 된다’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2단계 분노의 단계 -’다 내 탓이오!’하고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 때입니다.
3단계 타협의 단계 -긍정적은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주어야 합니 다.
4단계 우울의 단계 -나만 당하는 고난이라고 느끼지 않게 따뜻한 격려가 필요한 때입니다.혼자 두지 마세요.
5단계 수용의 단계 -이제 비로소 치유가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암 환자가 해야할 것들
1. 삶의 목적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2. 술과 담배는 끊도록 하십시오.
3. 성격을 바꿔보십시오.
4. 건강한 습관을 몸에 배게 해야 합니다.
5. 자신의 요구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6. 어린아이처럼 유치하게 굴지 말아야 합니다.
7.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하십시오.
8. 환자란 생각을 해야 할 때도 있지만 하지 말아야할 때도 있습니다. 신중하되 심각하지는 마세요.
9.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십시오.
10. 마음의 손을 놓지 마십시오.
암 투병은 환자 혼자서도 또는 보호자들만의 노력으로 되지 않습 니다.
그러므로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대화 스타일 찾아가기
1. 대화의 시작은 환자의 닫힌 마음을 열게 하는 것입니다.
2. 잔소리형은 습관을 바꾸도록 노력하십시오.
3. 비판형은 말의 그 뜻을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4. 침묵형은 마음의 문을 열게 하십시오.
5. 동문서답형은 우선 상대에 대한 비난부터 멈추십시오.
6. 훈계형은 일곱 가지를 못하고 세 가지만 잘해도 세 가지를 격려하십시오.
환자와 보호자의 표현 왜곡을 줄일 수 있는 이상적인 대화법
1. 보호자는 환자와 언어가 다르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2. 죽음에 관련된 언어는 피하십시오.
3. 포옹의 언어가 말보다 더 전달력이 높습니다.
4. 환자 앞에서는 진실해야 합니다.
5. 환자와의 대화는 환자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6. 보호자는 간접화법, 환자는 직접화법을 쓰십시오.
7. 가족은 환자를 안심시키는 말을 해야 합니다
8. 환자는 가족을 안심시키는 말을 하십시오.
9. YOU의 메시지 대신Ⅰ의 메시지로 대화하십시오.
10. 가능한 한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이어가십시오.
11. 환자와 관계를 단절시키는 말은 하지 마십시오.
12. 환자에게 위협이나 훈계를 하지 마십시오.
내용 출처: 더캔서 암매거진 2017년 4월호 이병욱 박사님 칼럼
원문에서는 '암환자 가족이 먼저 해야할 것들'과 '보호자가 환자를 위해 해야할 일들' 추천지침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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