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의도적이든 의도하지 않든 매일 수백만에서 수십억 개의 살아있는 미생물을 먹습니다.
대부분은 완전히 무해하지만 일부는 인간에게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잠재적인 병원균 때문에 특히 임산부에게 조리되지 않은 계란, 날 생선, 씻지 않은 과일 및 채소를 포함하여 피해야 할 음식의 목록이 매우 많습니다. 음식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또는 줄여서 리스테리아와 같은 특정 박테리아 노출된 음식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균, 리스테리아란?
리스테리아 병원균은 우리 식품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치즈, 우유, 계란과 같은 유제품이 종종 리스테리아증(리스테리아 유발 감염의 일반적인 이름)을 일으키는 주범인 반면, 신선한 야채와 과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 리스테리아 발병의 원인이 된 다양한 식품은 이러한 박테리아가 얼마나 쉽게 돌아다니는지 보여줍니다. 리스테리아는 삶은 달걀 , 팽이버섯 , 익힌 닭고기, 포장된 샐러드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리스테리아는 냉동에서도 살아있어 오염된 아이스크림이나 얼음을 먹었을 때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리스테리아는 생존력이 높습니다.
리스테리아는 식품이 재배, 포장, 보관, 운송 또는 제공되는 모든 장소에서 살 수 있습니다. 한 과학 연구팀은 뒤뜰 정원에서 수확한 유기농 상추에서도 리스테리아를 발견한 적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리스트리아는 추운 온도에 적응하고 추운 스트레스를 견디기에 섭씨 -4.4도의 온도에서 생존하고 자랄 수 있습니다. 영하 20도인 냉동고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에서도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리스테리아는 또한 모든 종류의 소독 과정에 적응하고 생존하는 데 매우 다재다능합니다. 표면에서 자랄 때, 리스테리아는 물리적, 화학적 장벽을 형성하고 소독제가 내부의 박테리아에 도달하는 것을 막는 일종의 코팅인 바이오필름 구조로 스스로를 보호합니다.
하지만, 박테리아가 사람의 소화관을 타고 장까지 생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타액 효소는 박테리아 세포벽을 분해할 수 있습니다. 위산과 담즙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소화관의 항체는 분해를 위해 박테리아를 인식하고 표적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은 박테리아의 강력한 경쟁자 입니다. 하지만, 장에 남아 있는 리스테리아는 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치료 없이 사라지는 경미한 설사나 구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 체계가 약하거나 약물이나 임신으로 인해 면역 체계가 일시적으로 약해진 사람들은 심각한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면역 체계가 없으면 리스테리아는 성장을 위한 효율적인 틈새를 만들어 다른 조직과 기관을 침범할 수 있습니다.
리스테리아의 위험성은?
리스테리아는 다른 장기로 이동하여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는 곳마다 신체의 면역 체계가 박테리아를 쫓기 때문에 염증이 따라옵니다. 염증은 결국 주변 조직에 부수적인 손상을 초래합니다.
리스테리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는 수막염(이 미생물이 뇌를 감염시킬 때 발생할 수 있는 뇌와 척수 주위의 염증) 또는 심장 내막의 감염인 심내막염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임신한 사람의 경우 병원균이 태반에 도달하면 태아에게 전파되어 사산이나 유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침습성 리스테리아균 환자는 입원율이 90% 이상으로 놀라울 정도로 높고 치사율이 30%에 이를 수 있습니다. 노인이나 임산부와 같은 취약한 인구를 리스테리아 노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전에 예방하고 효과적인 감염 통제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리스테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리스테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끓어먹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차갑게 꺼내 먹는 대신에 기본적으로, 맛있는 맛을 내고 음식의 잠재적인 리스테리아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열을 사용하세요.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에서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 보러 가기 ▷ https://activebeat.com/your-health/what-is-listeria-a-microbiologist-explains-the-bacterium-behind-recent-deadly-food-poisoning-outbr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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