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달임 음식, 민어의 효능 (삼계탕, 오리백숙, 장어, 보신탕, 흑염소탕 말고 다른 걸 찾으셨다면? 이건 어떠실까요?)

여름 제철 보양음식의 대표 중 하나인 민어! 바다생선으로는 으뜸으로 꼽히는 민어는 복달임에 ‘민어탕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더위가 기승인 요즘, 삼복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민어를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민어의 유래

옛날 민어는 인천 앞바다가 주요 산지였습니다. 여름이면 인천 앞바다에는 민어 파시가 형성되었으며,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많은 양의 인천 민어가 일본으로 수출되었습니다. 그러다 인천 앞바다에서 민어가 사라졌습니다. 그 바다에서 봄에 잡히던 조기가 사라진 것과 비슷한 시기의 일입니다. 전남 신안 앞바다도 예부터 민어의 주요 산지였는데 이 바다는 그래도 인천의 바다보다 사정이 나아 지금도 민어를 잡고 있습니다. 자원이 많이 줄었어도 민어가 월동하는 바다와 가까워 여기까지는 올라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안 앞바다에서는 6월부터 찬바람이 나는 추석 전까지 민어가 잡힙니다. 이 중에 맛있기로는 산란기 전의 7~8월 민어를 최고로 칩니다. 산란기에 들기 전 민어는 살과 기름을 잔뜩 올리며, 이때의 민어가 고소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안 민어 - 서해안 여름의 진객 (팔도식후경, 황교익)

 

민어의 효능

최고의 횟감 중 한 가지로 꼽히고 있는 민어는 그 맛도 뛰어나며 차례상에 찜으로 많이 올리는 대표적인 서민 생선입니다.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는 진상품 중 하나로 매우 귀한 식재료였던 민어는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과 단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1. 기력 회복에 도움
민어에는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과 무기질 성분들이 들어있어 떨어져 있는 기력을 회복시켜주며 더위에 지쳐있는 몸을 회복시켜주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소화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노인들이 섭취하기에 좋으며 회복기에 있는 환자의 건강 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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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뇌 건강 증진에 도움되는 성분 함유
민어는 두뇌 활동에 도움을 주는 핵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들어있어 뇌세포 활성화를 돕고 뇌의 피로를 풀어준다고 합니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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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부 미용에 좋은 성분 함유
민어는 미용 측면에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민어의 부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젤라틴과 콘드로이친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탄력 있고 매끈한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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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칼로리 고단백
민어는 100g당 약 20%의 단백질과 5%의 지방이 포함되어 있어 열량이 낮은 흰 살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은 생선입니다. 튀김이나 구이보다는 찜, 조림으로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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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을 작성하는데 참고한 사이트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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