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되는 슈퍼푸드

슈퍼푸드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먹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과학적 기준으로 볼 때, 실제로 슈퍼푸드라는 명칭은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슈퍼푸드라는 것은 식품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ㅎㅎ)

2007년부터 EU에서는 근거가 부족한 식품에는 라벨에 슈퍼푸드라는 표현을 사용 금지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알고 먹으면 더 영양 뿜뿜!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되는 슈퍼푸드를 알아보시고 새해에도 건강한 하루하루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준비한 콘텐츠입니다.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되는 슈퍼푸드

 

01.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심장 건강에 좋은 다중 불포화 지방과 단일 불포화 지방과 함께 섬유질(과일 ½개당 6.8mg, 하루 권장량의 24% 제공)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 마그네슘 결핍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더 높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발표한 권고문에서는 포화 지방 (버터 등)을 아보카도와 같은 식품에서 발견되는 지방으로 대체하면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2. 석류
여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석류는 해외 학계에서도 주목받는 건강식품 중 하나입니다. 한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석류는 심장 건강을 강화 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03. 베리류
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크랜베리, 딸기 등등 여러 가지 베리류는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알츠하이머병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영양가는 모두 다르지만, 베리류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암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풍부한 푸른 색을 띌 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장병, 알츠하이머 병과 같은 퇴행성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04. 십자화과 채소
십자화과 채소는 암 발병 위험을 낮추고 심장 마비 및 뇌졸중을 예방하는 등 건강상의 이점이 많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십자화과 채소의 대표주자 브로콜리를 비롯한 방울 양배추, 청경채, 콜리플라워, 양배추 및 마카는 섬유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오랫동안 느끼게 하여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영양 학회에서 진행한 쥐를 대상으로 한 예비 연구에 따르면 이 야채 그룹에는 인돌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장내 건강한 박테리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과 같은 소화기 질환을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는 동물실험 단계까지입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과 그 효과는 더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05. 마늘과 양파

양파, 마늘, 리크(서양 대파), 부추 등과 같은 알리움 성분을 가진 매운내가 나는 채소가 건강에 이롭다고 하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마늘은 항균 및 항바이러스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파과에 속하는 채소를 연구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마늘은 암 예방효과와 더불어 특히 당뇨병, 고 콜레스테롤,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06. 녹채류 (진녹색 잎이 많은 채소류)
어둡고 잎이 많은 녹색 채소는 대장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녹색 잎사귀 채소의 색이 어두울수록 더 많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금치, 루콜라(루꼴라/아르굴라), 케일, 콜라드 그린, 시금치, 상추, 근대와 같은 짙은 잎이 많은 녹색 채소는 식물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엽록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진녹색 잎사귀를 가지고 있는 채소들이 함유한 식이 섬유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암 연구소에서 발표한 한 리뷰에 따르면 녹채류가 함유하고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도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암 발생률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높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07.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발효식품
김치와 콤부차, 케피어 , 된장, 사우어크라우트, 요구르트는 모두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발효(또는 보존) 식품인데요. 미 국립 보완 통합 건강 센터(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Health)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한" 박테리아이며 신체는 수백만 개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생산하여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더 큰 공동체를 구성한다고 전하였습니다. 2021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한 장내 미생물 군집에 기여 하고 질병 예방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보충제뿐만 아니라 김치나 콤부차와 같은 식품에서도 발견되며, 프로바이오틱스를 가진 대부분은 발효 식품입니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장에는 좋은 박테리아 종류가 더 적을 수 있으므로, 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에 따르면 살아있는 박테리아와 함께 요구르트를 섭취하면 미생물의 다양성이 향상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8. 콩과 콩류(두류)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콩!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따르면, 많은 동물성 식품과 달리 콩과 콩과 식물은 포화 지방이 적은 식물성 단백질이라고 전하였는데요.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인데요. 포화 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콩과 콩류는 높은 수준의 섬유질과 비타민이 체중 감소와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동물성 식품에는 없는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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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원문에서는 여러 가지 건강 매체에서 자주 슈퍼푸드로 언급되는 
버섯, 견과류와 씨앗류, 감귤류와 만감류, 고대 곡물, 고구마와 

다크초콜릿 등의 효능과 과학적 근거에 대해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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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 매체 everydayhealth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everydayhealth.com/photogallery/superfoods.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