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산(amino acid)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성분을 말합니다. 렌틸콩이나 그릭 요거트와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 단백질을 아미노산이라는 작은 조각으로 소화하거나 분해합니다. 아미노산은 소화관에서 혈류로 흡수됩니다. 신체의 모든 세포에는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백질과 이를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근육, 뼈, 연골, 피부 및 혈액을 포함하는 단백질 조직을 만들거나 복구하는 데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https://hyperthermia.tistory.com/1598
필수아미노산과 비필수 아미노산 그리고 조건부 필수 아미노산을 알려드리고 각 아미노산의 특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생화학백과(네이버 지식백과)
필수 아미노산 (체내 합성할 수 없어서, 음식을 섭취해서 공급받는 아미노산 |
비필수 아미노산 (체내의 다른 아미노산으로부터 합성될 수 있는 아미노산) |
- 아이소루신(이소루신, 이소류신) - 류신(루신) - 라이신 - 메티오닌 - 페닐알라닌 - 트레오닌 - 트립토판 - 발린 - 히스티딘* - 아르지닌(아르기닌)** |
- 알라닌 - 아스파라진(아스파라긴) - 아스파트르산 - 시스테인 - 셀레노시스테인 - 글루탐산 - 글루타민 - 글라이신 - 프롤린 - 세린 - 티로신(타이로신) |
(유아기에, 아프거나 다쳤을 때, 수술 후 부족해질 수 있어서 별도의 복용이 필요한) 조건 필수아미노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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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테인 - 글루타민 - 글리신 - 프롤린 - 세린 - 티로신(타이로신) |
필수 아미노산(5) 페닐알라닌(티로신의 전구체)
건강을 유지하려면 신체가 스스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함유한 고품질 단백질을 적절한 균형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수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섭취하면 일부가 노폐물로 배설되지 않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9가지 필수 아미노산(류신/아이소류신/라이신/메티오닌/페닐알라닌/트레오닌/트립토판/발린 + **히스티딘) 각각에는 일일 권장 섭취량을 참고해 해당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풍부하게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필수 아미노산은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데 필수적이다. 필수 아미노산은 근육의 분해과정을 억제하고, 단백질 합성 과정을 과속화해 근육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운동 후 근육 손상 회복에 도움이 되며, 새로운 근육 조직 형성에 효과적이다. **영유아에게는 히스티딘을 더한 9개의 아미노산이 해당된다. 이 경우 히스티딘은 준필수 아미노산에 해당하지만, 최근에는 성인의 경우에도 필수 아미노산으로 분류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생화학백과
페닐알라닌의 하루 권장 섭취량
페닐알라닌의 하루 권장 섭취량「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남성의 평균 필요량은 2.5~2.8g/일, 권장섭취량은 3.3~3.6g, 19세 이상 성인 여성의 평균 필요량은 2.1~2.3/일, 권장 섭취량은 2.6~2.9g로 밝혔습니다. 각 연령대와 성별로 1일 필요/권장량은 다르지만 영아기인 06개월부터 유아기인 만5세까지는 평균 필요량은 0.5g/일 권장 섭취량은 0.7g으로 동일했습니다. 각 연령대별 필요/권장량은 별도로 첨부한 표의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페닐알라닌(티록신의 전구체)의 신체 내 역할
페닐알라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단백질 합성, 신경전달물질의 전구체, 갑상선호르몬 생성, 멜라닌 생성에 관련이 있습니다. L-페닐알라닌, D-페닐알라닌으로 구분되며 천연=음식물에서 섭취할 수 있는 페닐알라닌은 L형입니다. 단백질의 구성 요소로서, 신체 조직, 효소,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으로 특히, 근육, 뼈, 피부 및 기타 페소 구조의 형성에 기여하고 페닐알라닌은 섭취 후 티로신(Tyrosine)으로 전환되어 신경전달물질의 전구체 역할을 하여,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과 관여성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티로신으로 전환된 페닐알라닌은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의 합성에도 관여하고, 멜라닌 생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보충제나 약물로서의 성분의 과학적 약물 근거 등급 C등급(불명확하거나 이론의 여지가 있는 과학적 근거) ~ D등급(일반적으로 타당성있게 부정적인 과학적 근거)으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한 단계라는 점도 함께 알아주세요.
페닐알라닌의 섭취 효능
1) 단백질 합성에 도움
2) 기분 개선 및 우울감 완화에 도움 (도파민 관련)
3)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관련)
4) 피부의 색소 상태 개선 (멜라닌 관련)
5) 포만감 유도 (콜레시스토키닌 호르몬 자극)
페닐알라닌 과잉 섭취 시 주의 사항
일반적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페닐알라닌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보충제를 선택하여 섭취하실 때는 위의 각 연령대별 섭취 권장/필요량을 참조하시고 본인의 신체 조건(신장, 몸무게 등)도 함께 고려해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합니다. 신경전달물질과 관련이 있는 만큼, 과잉 섭취 시는 불안이나, 불면, 심박수 증가 등과 같은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페닐알라닌 섭취를 피해야하는 질환자
페닐케톤뇨증: 단백질 속에 함유되어 있는 페닐알라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결핍되어 체내에 페닐알라닌이 축적되어 경련 및 발달장애를 일으키는 상염색체성 유전 대사 질환
페닐 케톤뇨증의 증상: 출생 시에는 기형도 없고 나타나는 증상이 없다. 그러나 모유 또는 분유를 먹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먹는 양이 줄고, 잘 토하며, 피부에 습진이 생기고, 모발은 연한 갈색을 띠게 된다. 소변과 땀에서 곰팡이 또는 쥐오줌 비슷한 냄새가 난다. 일반적으로 최근에는 선천성 대사이상 선발 검사에서 확진이 되어 심한 경우를 보기 어렵다. 그러나 치료가 늦어지면 신경 손상의 증상이 나타난다. 생후 1년이 되어도 치료를 받지 못하면 IQ는 50 미만으로 저하된다. 이처럼 지능 저하가 발생한 아이의 2/3는 잘 걷지 못하며, 근육-관절이 뻣뻣하고, 또한 손을 떨거나, 이상한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경련은 25% 정도의 환자에서 발생하며, 경련이 없더라도 80% 정도에서는 뇌파의 이상이 관찰된다. 그러나 생후 1개월 이내에 치료하면 이러한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자료출처: 서울대학교병원 - N질환백과)
때문에 영아기에는 알맞은 특수분유를 통해 영양공급이 필요하며, 유아, 청소년기 및 성인이 되어서도 알맞은 식사요법을 요한다고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작성하는데 참고한 사이트
1)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555960&cid=62802&categoryId=62802
2)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54940&cid=58505&categoryId=58524
3) https://foodsafetykorea.go.kr/foodcode/04_03.jsp?idx=520
페닐케톤뇨증 관련 정보 참고
1) 서울대학교 병원 > N의학정보> 페닐케톤뇨증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089
2) 대한 유전성 대사질환: 제 2권 제 1호, pp29~34, 2002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022555238993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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