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은 높은 섬유질 함량과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등에 건강상의 이점 때문에 서양권에서는 아침 식사의 필수품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하지만 모든 건강식이 양날의 검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거나, 과잉섭취를 주의해야하는 것처럼 오트밀 또한 마찬가지 인데요. 오트밀 식사를 선택하기 전, 아래의 단점을 체크해보세요!
오트밀 식사의 단점
1. 오트밀 식사는 영양소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 측면의 문제 - 피트산 함유
피트산(Phytic Acid)은 식물의 씨앗, 곡물, 콩류 등에 존재하는 유기 인산 화합물입니다. 오트밀도 피트산이 함유되어있는데요. 피트산은 칼슘, 철, 아연 등 다양한 미네랄과 쉽게 결합해 체내 소장에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피트산 함량을 줄이면, 생체 내 영양 흡수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미네랄 배출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때문에 채식주의 식단을 하는 분들은 이 점을 유의하여 식단 구성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소 측면의 문제 - 섬유질 과부하
고섬유질 식단은 대체로 건강하고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섬유소의 과도한 섭취는 복부 팽창, 가스, 변비 등 위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렇습니다. 식이섬유소를 천천히 늘리는 방법으로 오트밀을 식단에 점진적으로 포함시키면 이러한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일부 사람에게는 높은 섬유질 함량이 점진적으로 늘려도 복부팽창이나 소화 불량과 같은 문제가 지속되어 충분한 영양소 흡수에 방해될 수 있습니다.
2. 오트밀 식사는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혈당 영향 문제 - 급격한 혈당 급증 / 인슐린 저항성
오트밀이 고 탄수화물 식품은 아니지만, 오트밀 제조 배합구성에 따란, 혈당 수치를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겨와 배아가 없는 인스턴트 오트밀의 경우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공 오트밀(통곡물 형태가 아닌 귀리를 사용한 것)을 건강한 식사를 위해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되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트밀 제품이더라도 구매하실 때, 귀리를 통곡물로 사용한 것인이 아닌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식사와 혈당 관리에 도움됩니다.
혈당 영향 문제 -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음
케토제닉(키토제닉) 다이어트나 다른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오트밀을 식단에 포함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체중감량 효과에 필수적인 대사 상태인 케토시스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제한을 깨지 않고도 탄수화물이 적은 스무디나 계란 등 대체적인 아침 식사 옵션을 살펴보면 다양한 식단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오트밀 식사는 알레르기 반응 및 민감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섭취 민감성 문제 - 아베닌 민감도
귀리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인 아베닌은 소수의 사람들에게 글루텐 불내증에서 나타나는 것과 유사한 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글루텐프리 식품이라고 안심하고 섭취했지만, 클루텐 불내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때, 일찍 인식하고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병원에 방문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섭취 민감성 문제 - 귀리 먼지로 인한 호흡기/알레르기 문제
특정 곡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귀리를 다루거나 섭취할 때도 주의해야합니다. 인스턴트 제품의 포장재를 뜯을 때나, 집에서 직접 수제 오트밀을 만들어 먹을 때 발생되는 귀리 분말은 특히,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도 증상을 자극할 수 있고 특히 곡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면역반응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놓치지 마세요. 또한 오트밀을 개어서 천연팩으로 사용하는경우도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섭취 민감성 문제 - 위장 불편감
오트밀은 고 섬유질 문제 측면과 달리, 섭취량과 특정 탄수화물 함량으로 인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나 기타 소화기 민감증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식단을 적절히 조절하면 불편함을 완화하고 소화 건강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원문에서는 건강에 좋은걸로 알려져서 오트밀만을 즐겨 먹는다면
영양 다양성의 한계(단조로운 영양소, 미량 영양소 부족, 필수 지방 부재 및 항산화 효과)성과 환경 및 경제적으로 비춰봤을 때 귀리 생산은 상당량의 수자원이 필요하며, 살충제 및 탄소 발자국을 따져보아야하는 작물이라는 점도 오트밀을 선택하는 데 고려해야할 단점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 내용은 미국의 건강매체에 superfoodly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superfoodly.com/5-reasons-why-eating-oatmeal-might-be-bad-for-you/
'건강정보 > 똑똑한식이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모닝커피는 단백질과 함께 (0) | 2025.06.13 |
|---|---|
| 천연 당의 쌍두마차 꿀과 메이플시럽 중 뭐가 더 건강할까? (1) | 2025.06.02 |
| 알레르기 약을 매일 복용해도 안전한가요? (0) | 2025.05.23 |
| 조건적 필수 아미노산(6) 프롤린 (0) | 2025.05.16 |
|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역할과 장점 (0) | 2025.05.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