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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똑똑한식이정보

비타민B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뇌졸중 발생 위험 감소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6. 8. 4.

 

뇌졸중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입니다. 

한국 사회는 초고령화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약 97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9%를 차지했다. 2024년 말에는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전반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뇌졸중은 갑자기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전체의 80%,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이 나머지 20%를 차지한다. 매년 국내에서 13만~15만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사망률 4위, 성인 장애 원인 1위에 랭크되고 있다. 그중 80%가량이 60세 이상의 고령 환자다. 초고령화 사회가 되면 뇌졸중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이 분명하다. 노인 인구 비율이 40%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는 2050년에는 약 40만 명의 뇌졸중 환자가 매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령화 시대에 높은 사망률 못지않게 뇌졸중으로 인한 직접적인 문제는 후유장애를 남기는 것이다. 2023년 한국뇌졸중등록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뇌경색 환자의 85%는 후유장애가 남은 채 퇴원하게 된다. 질병 전과 같은 상태로 퇴원하는 사람은 15%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젊은 환자에 비해 회복 능력이 낮은 노인 환자의 경우 일단 뇌졸중이 생기면 적극적인 재활을 해도 3~6개월 이후에 회복 속도가 느린 경우가 많다.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장애는 고스란히 가족과 사회의 부담으로 이어진다. 사회경제적 비용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출처: 서울경제 신문 2023년 12월 29일 '초고령화에 뇌졸중 환자도 급증.. '골든타임'놓칠라 [전문가 칼럼]

 

 

2026년 3월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B군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American Journal of Prevention Cardiology(미국 심장 예방 학회지) 게재 초록 화면 캡처



식단이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소 그룹이  밝혀진 셈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비타민 B군이라고 합니다.

 

비타민 B는 뇌졸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 심장예방학회지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비타민 B 섭취량이 많을수록 뇌졸중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혀냈지만, 이는 특정 수준까지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전 연구에서는 엽산(비타민B9), 피리독신(비타민B6), 코발라민(비타민B12)과 같은 비타민 B군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타민을 장기간 섭취했을 때 뇌졸중 위험에 미치는 영향, 뇌졸중 예방을 위한 최적 섭취량, 그리고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과 같은 다른 비타민 B군의 효과에 대해서는 연구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에 연구진은 비타민 B가 뇌졸중 예방에 있어 간단하고 저렴한 접근법으로서 갖는 잠재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두 가지 대규모 데이터 세트, 미국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WHI)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All of Us 연구 프로그램을 활용했습니다. WHI(미국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는 식품 섭취 빈도 설문지를 작성한 121,565명의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했으며, 연구팀은 혈액 샘플을 통해 비타민 B 수치를 측정한 99,660명의 보다 다양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WHI(미국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 분석에서 비타민B군인 티아민(B1), 리보플라빈(B2), 니아신or나이아신(B3), 피리독신(B6), 엽산(B9) 섭취량이 많을수록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10~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액 검사 데이터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관찰되었는데, 피리독신(B6)과 엽산(B9) 수치가 높을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엽산을 제외한 모든 비타민 B의 경우(엽산은 하루 약 2,000kcal의 엽산 상당량 섭취 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지속적으로 나타났음), 특정 섭취량까지만 연관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였다. 그 수준을 넘어서면 (엽산을 제외한) 비타민 B군은 더 이상 이점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는 몇 가지 한계점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비타민 B와 뇌졸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줄 수는 있지만, 비타민 자체가 위험을 낮추는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WHI 데이터는 자가 보고된 자료이므로 일부 오류가 포함되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할 결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서는  이상적인 방법은  통제 연구를 통해 연구자들이 잠재적인 인과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치료 그룹과 유사한 대조 그룹을 비교하는 실험을 의미합니다. 


비타민 B가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주의사항

이론적으로 비타민 B 섭취량을 늘리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비타민 B는 기본적인 세포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는 뇌와 혈관 건강에 매우 중요하며, 이 두 가지 모두 뇌졸중 위험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번 연구의 주 저자인 캘리포니아 대학교 Simin Liu박사는 설명했습니다.

 

유의할 점은 각 비타민 B는 작용 방식이 다소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메커니즘은 특정 영양소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Liu박사는 뇌졸중 위험과 비타민 B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이번 연구 결과가 고용량 비타민 B 추가 복용을 시작해도 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고 함께 전하였습니다.

특히 엽산을 제외한 많은 비타민 B군은 섭취량 기준치가 있어서, 그 기준치를 넘어서면 뇌졸중 위험이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많이 먹는다고 항상 좋은 것은 아닌 점을 기억해 주세요!


원문에서는 논문 주 저자의 심도 깊은 설명과 식이 전문가의 보충설명이 함께 실려있으니 원문 페이지를 방문해 읽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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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미국의 건강매체 health에서 부분 발췌/편역/윤색하여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health.com/b-vitamins-could-help-lower-stroke-risk-11956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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