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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겨울철 질환(3) 심뇌혈관 질환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1. 24.



겨울철 질환 세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 저체온증, 동상·동창, 수족냉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겨울철 조심해야 할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지난 포스팅을 못보셨다면 ↓  

겨울철 질환(1)_저체온증, 동상·동창  

겨울철 질환(2)_수족냉증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과 일교차가 큰 3월이 여름철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일교차가 10℃이상 나는 날씨가 계속되거나,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체온 유지를 위해 수축하게 되는데,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압이 높아져 심장과 혈관에 부담이 커지게 된다고 해요. 이로 인해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출혈, 뇌경색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Q. 심뇌혈관 질환, 특히 조심해야 위험군은?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은 특히 노인, 유아, 고혈압 환자에게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이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건강한 젊은 층에서도 가족력이나 기름진 음식의 섭취, 잦은 음주와 흡연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뇌혈관 질환의 종류 


협심증 

심장혈관이 동맥경화증, 혈전, 경련수축(연축) 등의 원인에 의해 협착되어 심근에 허혈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질환 


*허혈(虛血): 조직의 국부적인(전체 중 어느 한 부분만) 빈혈상태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42200700 


심근경색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 


뇌졸중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 


심근경색증 

심장근육인 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에 과사가 일어나는 질환 


Q. 겨울철 특히 조심해야 할 심근경색, 뇌졸중 조기 증상은? 


일상생활 시,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 뇌졸중의 조기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치료는 증상 발생 후 빨리 시작해야 결과가 좋으며, 적정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입니다. 


Q.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 겨울철에는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해 활용해 보온효과를 높입니다. 


이번 겨울도 건강하게 이겨내보아요!



해당 내용은 질병관리본부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조심하세요!' 보도 자료를 발췌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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