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정보/암정보,치료법

신세포암(신장암)의 증상과 발생요인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11. 4.

 

지난 암정보 포스팅에서는 7대암(대장암, 갑상선암, 위암, 자궁경부암, 간암, 유방암, 폐암)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해왔다면, 이번 시간에는 우리 몸에 또다른 중요 장기인 신장암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내 몸의 필터, 신장의 역할

콩팥이라고도 불리는, 신장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여과시켜 소변으로 배출하고 산과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의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입니다. 콩팥의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실되면 생명 유지가 어려우며, 생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신장의 위치는

아랫배 등쪽에 위치하며 강낭콩 모양을 하고 있는 콩팥이 한 쌍을 이루고 있으며, 장기 내부의 위치를 살펴보자면 간 아래 위치해있기 때문에 대게, 오른쪽 콩팥은 왼쪽 콩팥에 비해 아래쪽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38667&cid=51006&categoryId=51006#TABLE_OF_CONTENT2


신장암의 증상(예후)

신장암은 흔히, 신세포암으로 불리며 일반적으로 신세포암 발병 환자는 50~70세 사이의 연령대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신세포암(신장암)의 예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세포암(신장암)의 증상 옆구리 혹은 배나 허리쪽에 덩어리가 만져짐
혈뇨(소변에 피가 섞여나옴)
허리 아랫쪽 한구석에서 통증이 느껴짐
명확한 이유가 없는 체중감소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음
열감(열이 남)
피로감
빈혈
식은땀
혈액 내 칼슘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고혈압
출처: https://www.webmd.com/cancer/renal-cell-carcinoma#1-3

 

신장암의 발생요인

신세포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험인자로 크게 환경적 요인 및 생활습관, 기존의 신질환, 유전적 요인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역학조사를 통해 이루어져 각 연구에 따라 이견이 있거나 다양한 결과를 보이기도 해 한마디로 결론을 내릴 수 없지만, 대부분의 연구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보인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경적 요인 및 생활 습관

흡연
여러 역학 연구에서 과도한 흡연은 신세포암 발생의 가장 유력한 원인 인자로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장기간에 걸친 과도한 흡연은 신세포암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흡연량 및 흡연기간에 비례하여 위험도가 높아지며, 금연 시에는 그 위험도가 점진적으로 낮아집니다. 전반적으로 신세포암의 약 30%는 흡연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비만
과도한 비만은 신세포암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여러 연구에서 비만 정도가 심할수록 그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보고에 따르면 신세포암의 약 20% 정도는 비만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여성에게 위험도가 높다고 합니다. 비만에 의한 신세포암 발생의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비만이 체내 여성호르몬의 상승을 유도하고, 고혈압, 죽상경화증, 체내대사이상, 지질 과산화의 원인이 되며, 유리 인슐린유사 성장인자의 체내 활성증가 등을 일으키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고혈압
고혈압은 여러 연구에서 신세포암 발생의 한 위험인자로 인정되었고, 고혈압치료제(특히 이뇨제계통)와 신세포암 발생과의 관련성은 아직도 논란이 많으나 주로 고혈압 치료제보다는 고혈압자체와 더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약물 및 호르몬
대부분의 진통제 복용과 신세포암 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에서 진통제 사용은 신세포암 발생과 별다른 관계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다만 유일하게 현재는 사용하지 않으나 예전에 진통제로 사용되었던 페나세틴의 장기복용은 신세포암 및 신우암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르몬과 신세포암 발생과의 관련성은 동물실험에서 여성호르몬의 투여가 실험동물에게 신세포암을 발생시키고, 신세포암세포에 호르몬 수용체가 발견되는 것을 기초로 그 관련성이 대두되었으나, 이후의 연구에서 호르몬 상태와 관련된 어떤 상황도 신세포암 발생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었습니다.

식이 습관
신세포암은 대장암이나 전립선암과 같이 식이와의 관련성이 매우 높은 암은 아니지만 여러 역학연구에서 과다한 동물성지방 섭취, 튀기거나 심하게 구워진 육류 섭취, 고 에너지음식의 섭취 등이 신세포암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몇몇 연구에서 과일 및 채소류 섭취, 저칼로리 식이는 신세포암 발생의 위험도를 감소시킨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신장질환(신부전)과 유전적 요인 ( 폰 히렐 린다우 증후군, 버트 호그 두베 등후군, 유전성 유두상 신세포암 등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원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한때 신세포암 발생 요인으로 주목 받았던 
커피나 차, 음료수, 알코올(술) 섭취는 명확하지 않거나 발생 관련성이 없다고 합니다.

 


본 내용은  아래의 두 매체에서 부분 발췌 및 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미국의 건강매체 webMD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38667&cid=51006&categoryId=51006#TABLE_OF_CONTENT2
국가암정보센터 > 내가 알고 싶은 암 > 신장암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708/cancer/view.do?cancer_seq=4373&menu_seq=438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