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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난소암 치료 후, 일상생활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10. 17.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죠. 에스티로더의 핑크리본 캠페인을 필두로 많은 매체에서도 핑크리본 캠페인이 한창입니다.  

유방암 예방의 달, 핑크리본의 유래 https://hyperthermia.tistory.com/212
유방암 의심증상과 병기체크 https://hyperthermia.tistory.com/460
유방암 발병위험 요인과 예방법 https://hyperthermia.tistory.com/215
유방암에 좋은음식 vs 피해야할 음식 https://hyperthermia.tistory.com/469
유방암에 대해 모르는 6가지 https://hyperthermia.tistory.com/455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침 https://hyperthermia.tistory.com/465
유방암 관련 용어 정리 https://hyperthermia.tistory.com/463

작년에는 핑크리본 캠페인이 무엇인지, 유방암과 관련된 많은 컨텐츠를 소개보았었는데요-  
그래서 올해 10월은 또다른 여성암인 난소암에 대해 시리즈로 준비해보았습니다. 

1) 난소암의 징후 https://hyperthermia.tistory.com/704
2) 나를 살리는 tip! 난소암에 대하여 https://hyperthermia.tistory.com/706
3) 난소암의 정의와 발생 통계 https://hyperthermia.tistory.com/711
4) 난소암의 치료법과 부작용 https://hyperthermia.tistory.com/712

 


오늘 소개해 드릴내용은, 난소암 치료 후 일상생활입니다. 
난소암은 생식기와 관련이 있는 암으로 국가암정보센터에서는 일상 생활 중에서도 특별히 성생활에 대해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난소암 중에서도 난소상피암과 난소생식세포암 치료 후의 성생활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난소상피암 치료 후 성생활

난소암 환자들은 난소절제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조기 폐경 그리고 방사선 치료 후에는 질의 수축과 협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 중 나타나는 여러 부작용 등으로 인해 성적 관심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성관계가 암을 전파하거나 암을 악화시킬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우려 등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성관계를 기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체력이 회복되면 부부간의 성생활은 정상적으로 갖는 것이 좋습니다. 암은 신체 접촉에 의해 옮는 병이 아닙니다. 따라서 가족간의 애정 표현을 많이 하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암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력과 면역 능력이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단, 치료가 끝난 후 일정기간은 염증반응을 가라앉히고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삼가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와 관련하여 성생활을 중단해야하거나 주의해야하는 경우가 언제인지 그리고 어느 정도 기간 후 다시 성생활이 가능한지 등에 대해 충분히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해보시기 바라며, 이러한 부분은 환자분이 어떤 치료를 받는지와 환자분의 치유상태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의사선생님과 상의 하에 질의 협착이나 위축이 있는 경우에는 질확장기나 에스트로젠 크림 및 유연젤리를 사용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경구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난소생식세포종양 치료 후 성생활

퇴원 후에 성생활을 시작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는 언제부터라도 상관이 없습니다만, 담당의사와 상담을 하고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쪽 난소를 적출한 경우, 남아있는 난소가 지금까지의 두 난소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달 난자가 배란되며, 여성호르몬의 분비에도 변화가 없습니다. 자궁이 있으면 임신도 가능합니다. 결국 하나의 난소라도 남아있는 한 호르몬 기능에는 이상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난소의 기능이 쇠퇴되기 전까지는 폐경기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호르몬 대체요법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양쪽의 난소를 모두 적출한 경우에는 난자가 배출되지 않아서 자궁이 남아 있더라도 임신은 불가능하며, 난소로부터 분비되던 여성호르몬도 없어집니다. 난소로부터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폐경기 증상은 두통, 어깨 결림, 불안, 안면 홍조, 불면, 발한, 피로감, 질 건조감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증상의 강도, 기간에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하며, 금기증이 있어서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거나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해서도 증상을 다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목욕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취미를 살려 여가를 즐기는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위의 음영으로 표기한 부분이 암 치료 후-
특히, 각 성별의 상징성을 띄는 신체부위 암을 이겨낸 환자들이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큰 고민이 되는 것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암은 신체 접촉에 의해 옮는 병이 아닙니다. 따라서 가족간의 애정 표현을 많이 하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암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력과 면역 능력이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일전에 소개했던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침에서는 남편을 위한지침, 아내를 위한 지침, 자녀를 위한 지침이 실려있는데요. 난소암의 경우도 참고하여 읽어두면 좋을 내용이라 다시한번 소개를 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침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다양한 암정보와 식이정보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방암과 같은 성별의 상징성과 관련된 암의 발병은 상실감과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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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치료 후 성생활의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의 내가 알고싶은 암 코너에서 부분 발췌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3605&menu_seq=5368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3/cancer/view.do?cancer_seq=3581&menu_seq=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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