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바람과 함께 꽃가루도 함께 솔솔 불어오는 봄!
봄만 되면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외출이 힘들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있나요?
우리나라 알레르기 환자 수는 600만 명 이상으로 서구화된 생활환경, 공해, 각종 화학물질의 사용이 늘면서 알레르기 환자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알레르기란 보통 대부분의 사람에게서는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만 두드러기, 비염, 천식 등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꽃가루병 또는 화분증이라고 불리는데요. 꽃가루는 바람에 의해 먼 거리까지 이동하므로 주변에 나무가 없더라고 대기 중에 떠 있는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봄철 알레르기를 이길 수 있는 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오렌지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의 섭취는 면역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뉴욕의 나소 대학 메디컬 센터 (Nassau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면역 학자들은 매일 100-200mg의 비타민 C를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으로 염증을 줄이고 히스타민을 억제해 비강 염증, 코 막힘을 줄이고 목구멍이 가려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2. 천연 꿀
핀란드의 알레르기 및 면역학 저널지에 소개된 연구에 의하면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꿀을 하루에 한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들의 알레르기 증상이 60%까지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 번 한 숟가락씩 먹거나, 차에 천연 꿀을 첨가하거나, 설탕 대신 천연 꿀을 이용하여 요리해보시는 어떨까요? 알레르기가 생기는 계절 한 달 전부터 먹기를 시작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03. 서양 쐐기풀
서양 쐐기풀은 천연 항히스타민과 항염증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기관지 및 비강 염증을 완화하고 알레르기 비염 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한다고 합니다. 서양 쐐기풀 잎으로 차를 만들어 만들어 하루에 한두 잔 꾸준히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04. 머위
듀크 대학교 (Duke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보충제로 사용되는 머위 추출물은 알레르기 증상,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05. 빨간양파
일반 양파보다 빨간양파에 퀘르세틴 성분이 더 풍부하다고 합니다. 퀘르세틴 성분은 지방 및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해주어 심혈관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퀘르세틴은 천연 항히스타민제를 함유하고 있어, 꽃가루와 먼지 알레르기 반응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빨간양파 한 개에 약 50mg의 퀘르세틴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06. 마늘
마늘은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은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하여 알레르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07. 고추
음식에 매운맛을 더해주는 고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항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염증을 완화시키고 코의 충혈을 풀어주는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 매체인 activebeat의 기사의 내용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https://www.activebeat.com/diet-nutrition/8-unexpected-allergy-fighting-f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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