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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입술 보호제도 SPF가? 입술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이유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6. 17.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즘, 자외선도 더욱 강렬해지기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건 필수인데요. 7~8월이 되면 10-20분만 밖을 걸어도 피부가 금세 타기 쉽습니다. 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키는 주범으로 얼굴과 팔, 다리 등 노출되는 부위에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에 꼼꼼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분들도 놓치는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입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입술도 자외선 보호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눈가나 입술을 빼고 바르는 분들 많을 텐데요. 입술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도 많고, 자외선 차단제를 입술에 바르면 잘못하다가 입으로 들어갈까 봐 바르지 않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입술은 피부 중 가장 얇고 연약하며 멜라닌 색소가 없기 때문에 자외선에 매우 취약한 부위라 자외선 차단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입술이 자주 반복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이 발생할 위험 있다고 합니다. 입술에 검은 반점이 보인다면 피부과를 찾아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세요.

입술에 생기는 피부암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발병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불투명한 립스틱을 두껍게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기에 입술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남성에 비해 피부암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합니다. 하지만, 립스틱만으로는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충분하지 않으므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립밤, 립글로스, 립스틱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이 되는 립밤 고르는 Tip!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15 이상 립밤, 립스틱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표시된 립 제품 중 아보벤존, 이산화티탄, 산화아연처럼 UVA(자외선A)를 차단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면 립스틱을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은 먹고 마시고 말하는 역할을 하기에 쉽게 지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립밤, 립스틱 등을 2시간에 한번씩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립밤 고르는 Tip!

1) 립밤을 바르는데도 입술이 건조하다고 느껴진다면 성분을 확인해보세요.
멘톨, 살리실산, 신남알데하이드(cinnamic aldehyde), 페퍼민트향이 나게 만드는 성분은 입술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성분은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보습성분을 확인하세요. 보습성분인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꿀이 함유되어 있거나 완화제(emollients)인 바세린, 코코넛오일, 시어버터 등이 함유되어 있는 립밤을 골라보세요.

3) 민감성 피부이거나 꿀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립밤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이 빨갛게 되거나, 가렵고, 아프고, 부을 수 있습니다. 

프로폴리스란?
꿀벌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樹脂)와 같은 물질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

terms.naver.com/entry.nhn?docId=1224710&cid=40942&categoryId=32313


입술 외에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깜빡할 수 있는 부위가 더 궁금하다면!

https://hyperthermia.tistory.com/629


해당 내용은 미국 건강 매체인 prevention의 기사를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www.prevention.com/beauty/skin-care/g26934681/best-lip-balm-with-s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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