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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TalkTalk

여름철 장마 대비 팁!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0. 6. 23.

 

나날이 기온은 상승하고, 습도 또한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갑자기 몰려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기도 해서, 편의점에 뛰어들어가 우산을 사서 나오면 이내 그치거나 값비싼 우산만을 판매할 때의 난감한 슬픔을 겪기도 하는 하는데요.  

흐릿 흐릿한 날씨가 연속되고 먹구름과 함께 이내 찾아온 장마소식은 나날이 급격한 기후변화를 겪고있는 지구의 영향인지 해마다 '마른장마' '늦장마'와 같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며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장마는  6월 말부터 시작되 약 10일 가량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고, 전국적으로 6월 24~25일에 본격적인 장마에 들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이에, 장마와 관련된 컨텐츠를 준비해 보았는데요.



장마의 어원(유래) 그리고 여름청 장마 대비 tip! 입니다. 

 

장마의 어원, 장마의 유래

우리나라에서 `장마’라는 말이 언제부터 무슨 의미로 사용됐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어원에 대한 학자들간의 견해가 서로 다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흙비’를 의미하는 `림우(霖雨)’ 또는 `음우(淫雨,陰雨)’ 등의 다양한 표현이 자주 나와 여름철 우기에 장마에 의한 피해가 국가적 걱정거리였음을 짐작케 한다. 한문교습에 사용됐던 훈몽자회(訓蒙字會)나 신증유합(新增類合) 등에서 `댱마 림(霖)’이라는 주석을 단 것으로 미뤄 `댱맣’에서 차츰 `장마’로 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댱’은 길다(長)는 뜻이고 `맣’은 물의 옛말로 비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출처: 사이언스타임즈 기사]

사흘이상 많은 비가 내린다는 여름철 장마의 대비 팁 - 집중호우와 관련된 재해
2011년 기상청에서 발간한 '장마백서'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관련된 재해로는 다음 5가지를 들었습니다. 
1) 홍수
2) 하천 제방이나 댐제방 붕괴로 인한 가옥과 농경지 침수
3) 택지 조성지 및 건설현장의 가설구조물 파손 및 건축물과 저지대 시설물의 침수와 파손
4) 도로 및 철도의 유실, 교량의 붕괴, 절개사면의 붕괴로 인한 도로 차단
5) 관광객의 조난

정말 마음 아프게도 태풍이나 집중 호우에 따른  홍수나 도로 유실과 같은 부분은 자연재해니 만큼 피해가 크고 예방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택지 조성지 및 건설현장, 저지대 시설물과 같은 것은 사전 점검과 대비 보조 시설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상 예보를 보지 않고 ㅠ_ㅠ 호우가 예상됨에도 강이나 계곡에서 대피하지 않고 있다가 119구조대와 다정한(?)모습으로 뉴스에 등장하는 좋지 않은 추억은 생성을 방지해 보아요! 호우 예상 시, 위험 지역 방문 계획 변경이나 조기 대피, 기상상태 청취는 우리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가의 경우 장마 대비 팁 으로는


첫째) 물막이 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하수구와 집 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건물 지하 또는 저지대에 거주하신다면, 구청이나 시청에 하구 역류 방지시설 설치를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 빗물이 잘 빠지도록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고, 빗물받이 구멍 내에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초에 그곳에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것이 더 좋겠죠ㅠ)

셋째) 비가 많이 올 때는 생활오수 배출을 줄이는 것이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넷째) 침수 예상 시, 신속히 대피 후 119나 120으로 신고하고 호우가 지나간 뒤 침수된 집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므로 가장 먼저 집에 환기를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피 전에는 가스, 전기, 수도를 재빨리 차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장마 대비 행동요령 !

집중호우 시, 하천 주변, 침수도로구간, 맨홀, 전신주, 가로등, 건축 공사장 근처에는 접근하지 마세요.
(내 몸도, 내 차도 위의 안내된 공간과는 머어어어얼~리 하는 것이 좋아요)

 

낙뢰(번개)가 내리친다면 주저 없이 가까운 건물 안으로 대피하세요.


습습함과 끈적함의 콜라보레이션 불쾌지수

불쾌지수는 날씨에 따라,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를 기온과 습도를 이용해 나타낸 수치입니다.

불쾌지수 계산법 (기온과 습도를 알아야 계산알 수 있습니다.)

출처: 기상청 누리집-생활기상지수 

공식을 좀 더 편하게 보자면  1.8 × 온도 - 0.55 (1 - 습도) (1.8 × 온도 - 26) + 32 입니다. 
예) 27도의 날씨에 습도가 80%라면,  불쾌지수가 78(정확히는 78.11)정도 됩니다. 
(사실 아래 사이트 누르면 간단히 계산해 줍니다 ㅎㅎㅎ, 저는 수포자니까요..)
불쾌지수 계산기 이용해보러 가기>> 

 

불쾌 지수 단계 지수범위 설명 및 주의사항
매우높음 80 이상 전원 불쾌감을 느낌
높음 75~80 미만 50% 정도 불쾌감을 느낌
보통 68~75 미만 불쾌감을 나타내기 시작함
낮음 68 미만 전원 쾌적함을 느낌

 

장마 대비 생활 팁!


밀폐된 옷장과 신발장 - 신문지를 사용하세요! (코팅이 된 전단지는 No! No!)
특히 천이나 가죽은 습기에 취약하므로, 신발 장에 제습제를 넣어주는 것도 좋지만  신발에 마른 신문지를 깔거나 넣어주면 좋습니다. 신문지는 습기를 아주 잘 흡수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서랍의 옷과 옷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주거나 옷장 속 옷걸이에 걸린 옷과 옷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거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보다 습습해 질 화장실이나 욕실 - 양초를 사용해보세요!
물기가 잘 마르도록 화장실 문을 항상 열어두고 일주일에 1~2회 양초를 켜 놓으면 습기 제거 뿐만 아니라 탈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주방의 개수구 - 베이킹소나와 식초를 사용해 보세요!
보다 높아진 습도로 인해 곰팡이들이 활개칠 수 있는 때입니다. 개수구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식초를 붓고 10분 뒤 뜨거운 물을 부으면 탈취에 좋고 곰팡이 걱정을 덜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실내에서 숯을 사용하거나 습기에 민감한 음향 기기에 스티로폼 시트지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포스팅을 준비하며 참고한 사이트

기상청- 불쾌지수 계산법 : www.kma.go.kr/HELP/basic/help_01_05.jsp

정부대표민원전화(국민콜110)의 장마철 대비 팁 110callcenter.tistory.com/2372

GS칼텍스 공식블로그의 장마철 대비 불쾌지수 다운 팁 gscaltexmediahub.com/campaign/life-energy-how-to-deal-with-unpleasant-rainy-season/

서울씨의 1분 채널- 호우 대비 행동요령: 1boon.kakao.com/mediaseoul/5b2f8f4eed94d2000162db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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