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건강TalkTalk

불안감 진정에 좋은 자연의 소리 (feat. 세계 자살의 예방의 날)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5. 9. 10.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입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World Suicide Prevention Day)이란,
2003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으로 제정했다.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 개발 개구(OECD) 국가 가운데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자살률이 높다.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하고 자살의 예방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한국자살협회는 매년 9월 10일 기념식을 하고 자살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살률을 급격히 줄일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으나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와 상담기관을 통한 상담 제도는 자살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_다음 백과]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12s1067n201505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로 소개한 콘텐츠로는 나를 살펴보기, 만성 스트레스의 영향, 외로움의 영향에 대해 전한 바 있고요. 오늘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새롭게 다뤄볼 주제는 불안감과 불안감 진정에 좋은 자연의 소리에 관해서입니다. 

01) ​나를 살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 
02) 만성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03) 조용한 전염병, 외로움 

불안감 진정에 좋은 자연의 소리(feat. 세계 자살 예방의 날)

인사이드 아웃 2를 보셨나요? [약 스포 주의!-회색 글자 부분입니다.]
1편에서는 제일 근원적인 감정이라 할 수 있는 기쁨(즐거움), 슬픔, 소심(두려움), 버럭(화남), 까칠(불편감)이라는 다섯 가지가 등장했고, 다섯 가지 감정 모두가 있어야 온전한 어린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2편에서는 유년기를 벗어나 청소년기에 접어든 주인공에게 새롭게 찾아온 감정은 불안, 부러움, 당황(부끄러움), 따분이었고 훗날 등장하게 될 추억(회상)이가 상황에 맞지 않는 순간에 급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추억이가 불쑥불쑥 등장하는 장면은 주인공이 지금 겪고 있는 순간은 언젠가 추억이 될지도 모른다는 뜻일 수도 있고, 추억은 이렇게 불쑥불쑥 떠오른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요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잠시, 옆길로 이야기가 샜는데요. 

인사이드 아웃 1편의 핵심 감정이 기쁨이와 슬픔이었다면, 2편의 핵심감정은 불안이와 당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뇌는 생존을 위해 설계된 기관이고, 최대한 우리의 신체를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조정(?) 하려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인사이드 아웃 2편에서는 불안이가 주인공의 미래를 위해서 불안감에 휩싸여 여러 가지 가정을 시뮬레이션 해보고 불안이가 생각하는 최선의 생존 방향으로 주인공을 이끕니다. 불안이의 생존 방향에 결정에 지지를 보내는 감정과 불안이 몰래 그 결정을 방해 아닌 방해를 하는 감정들도 등장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다 스포 할 순 없으니까요ㅠ) 스포일링 없이 한 가지 분명하게 전할 수 있는 점은 1편과 같이 특정한 감정을 대놓고 배제하면 큰 문제가 일어나듯 2편에서는 특정한 감정만이 모든 것을 주도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는 걸 보여준다는 것을 전해줬다는 것입니다.

 

우리 신체의 불안감은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할을 하지만, 불안장애와 같이 불안감이 과잉되면 생활의 불편감을 겪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불안감을 해소하거나 다스릴 수 있는 나에게 알맞은 방법이 필요한데요.  자연의 소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폭포소리나 열대우림의 소리,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빗소리 등 와 같은 자연의 소리는 신체를 이완시켜 불안감을 덜어줍니다. 자연과 상호 작용하는 것이 이완과 전반적인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 증거가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연의 소리를 들었을 때, 우리의 뇌는 실제로 물리적 변화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바로 투쟁도피반응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인데요. 인위적인 소리를 듣는 것은 나의 내면에 집중하게 해서 걱정과 상념들을 떠울리게 하는 반면, 자연의 소리는 외부로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리는 특정 수술 후 발생하는 통증이나 질병 때문에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자연의 소리가 불안감을 잠재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새가 지저귀는 소리 (끊임 없이 짹짹짹 우는 소리 X 가끔씩 지저귀는 소리)
- 숲의 소리
- 밤의 소리 (잔잔한 풀벌레 소리)
- 강물 소리
-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
- 바스락거리는 잎사귀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며 잎사귀가 바스락 거리는 것, 갈대 숲이 좌우로 흔들리는 소리들)
- 편안한 비 (폭우 말고 잔잔히 주변을 톡톡톡 적셔주는 소리) 

​개개인의 스트레스 정도나, 특정 수술이나 질환을 겪고 있는 중이라면 다음과 같은 자연의 소리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파도 소리, 부드러운 바람 소리
- 폭포소리

- 열대 우림 정글에서 울려 퍼지는 자연 소리

​어떤 소리가 나에게 가장 잘 맞는지 알아보는 것이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침의 숲 소리가 좋으신가요? 밤의 숲 소리가 좋으신가요? 화창한 날의 파도 소리와 겨울의 강풍이 부는 바다의 소리가 도움이 되시나요? 캠핑장에서의 장작이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소리라던가 잔잔히 흐르는 커다란 강물의 소리와 함께 주변의 백색소음이 담긴 소리는 어떠신가요? 이렇게 다양한 소리들이 있어, 자연의 소리를 담은 ASMR 콘텐츠가 꾸준히 사랑받나 봐요!! 

​나에게 맞는 자연의 소리를 찾아두셨다면, 나의 불안감이 올라오거나 불안감이 일렁이는 상황에서 사용해 보세요. 찾아둔 영상이나 자연의 소리를 담아둔 콘텐츠를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재생해 듣거나, 가까운 공원이나 집 앞 산책로에서도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마음이 끊임없이 수런수런하다면 나에게 평온감을 주는 소리가 가까운 강, 바다, 숲, 캠핑장 등을 찾아 하루를 푹 쉬다 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을 찾아봤는데도, 불안감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전문병원이나 상담 센터에 방문해 보시거나 전문가들이 상주해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콘텐츠는 미국의 건강 매체 health에서 부분 발췌/참고한 내용이 있음을 밝힙니다. 
https://www.health.com/condition/stress/why-nature-sounds-are-relaxing#citation-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