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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WCRF의 암예방 권고사항 8] 건강기능식품의 적정섭취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12. 27.

 

건강 관리= 질병 예방으로 볼 수 있는데요. 

건강 관리를 통해 암 예방을 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는 취지에서 국제 암연구기금의 자료를 발췌하여 
'암 예방을 위한 권고사항 9가지' 중 여덟번째 권고안​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지난 암예방 권고안 포스팅을 보시려면~

[암 예방 권고사항 1: 건강한 체중 유지] https://hyperthermia.tistory.com/746 ​
[암 예방 권고사항 2: 꾸준한 신체활동] https://hyperthermia.tistory.com/750
[암 예방 권고사항 3: 통곡물과 콩, 채소와 과일 섭취 ] https://hyperthermia.tistory.com/753
[암 예방 권고사항 4: 패스트 푸드 섭취 제한] https://hyperthermia.tistory.com/754
[암 예방 권고사항 5: 적색육과 가공육 제한 섭취] https://hyperthermia.tistory.com/758
[암 예방 권고사항 6: 가당음료 제한 섭취] https://hyperthermia.tistory.com/761
[암 예방 권고사항 7: 알코올 섭취 제한] https://hyperthermia.tistory.com/763


암 예방 권고사항8: 건강기능식품의 적정섭취


영양제는 건강 보조 식품(건기식)으로도 불립니다. 말 그대로 '건강을 보조하는 식품'으로 분류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혹은 불균형한 식습관을 보조하기 위해 먹는 영양제가 되려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WCRF(국제암연구기금) 보고서에서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감추기 어려웠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WCRF(국제암연구기금)는 
무작위 대조 연구결과 고용량 베타 카로틴 보충제가 일부 사람들에게서 폐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결장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칼슘 보충제를 제외한 다른 식이 보충제들은 암 위험 예방을 위한 명확한 증거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고용량의 건강보조식품은 암 예방에 권장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적절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식이 보조제보다 암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고용량의 건강보조식품의 무작위 대조군 실험을 관찰 및 역학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고용량 보충제가 암 위험에 대한 미세 영양소 보호 효과 측면의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 않았으며, 일부 임상 시험에서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건강보조제가 필요할 때,


- 다양한 식이 요법 외에도 건강보조식품이 특정 인구 집단에게 유익 할 수 있음 (건강상태에 따른 전문가의 진단과 추천이 필요)
-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타민 B12 흡수에 어려움이 있는 50 세 이상의 사람들을 위한 비타민 B12 보충제
- 임신하거나 될 수있는 여성을위한 철분 및 엽산 보충제
- 영유아 및 비타민 D 보충제에 대한 구체적인 권장 사항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유아 및 유아 및 임산부 및 모유 수유부 여성을위한 비타민 D 보충제

​또한, 빈곤층 혹은 독거인, 노약자 및 만성 질환자는 즉각적인 필요가 있는 경우는 고용량의 건강보충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WCRF(국제암연구기금)에서 건강보조식품에 관한 설명을 결론적으로 정리해 보자면,
- 식품을 통해 골고루 기본적인 영양 섭취를 하되,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건강 보조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
- 고용량 베타카로틴 보충제는 폐암의 발병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
- 칼슘 보충제는 결장암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 그리고 이 보충제를 제외한 다른 건기식은 별다른 암 예방 효과에 대한 근거가 아직까지는 부족하다는 것



본 내용은 국제 암연구기금의 자료를 부분 발췌/편역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원문 보러 가기
https://www.wcrf.org/dietandcancer/recommendations/dont-rely-supp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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