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정보/암정보,치료법

방사선과 햇빛 (NIH 암의 원인과 예방_06)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21. 2. 1.

 

새해에는 특별히 복을 전하는 것 외에도 건강을 소망하곤 합니다.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이나 증량을 위해 새로운 운동이나 식단을 찾아보고 시행해 보기도 하는데요. 결국 건강은 아프지 않고 잘 지내는 것 아닐까요? ​

​병은 건강을 해쳤다는 뜻이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불치에서 난치로 접어든 '암'이라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 또한 건강관리와 밀접합니다. 우리의 건강을 위해 준비한 콘텐츠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게재되어 있는 '암의 원인과 예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컨텐츠 함께 보기]
알코올과 담배(NIH 암의 원인과 예방_01) hyperthermia.tistory.com/1019

연령과 비만(NIH 암의 원인과 예방_02) hyperthermia.tistory.com/1022

환경에서의 발암물질 (NIH 암의 원인과 예방_03) hyperthermia.tistory.com/1025

만성염증과 호르몬 (NIH 암의 원인과 예방_04) hyperthermia.tistory.com/1027

식이 성분 (NIH 암의 원인과 예방_05) hyperthermia.tistory.com/1029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암의 원인과 예방 06- 
방사선과 햇빛입니다.

 

방사선

이온화 방사선(전리방사선)이라고 하는 특정 파장의 방사선은 DNA를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온화 방사선에는 라돈, x- 선, 감마선, 알파선, 양성자, 중성자 등의 고 에너지 방사선이 포함됩니다. 가시광선 및 휴대폰의 무선 주파수와 같은 저 에너지의 비이온화 방사선은 사람들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ㅣ 라돈
라돈은 바위와 토양 중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방사선 물질로 색, 냄새, 맛이 없는 기체로 환기가 잘되지 않는 일부 건물의 실내나 지하실에서 외부 대기보다 높은 농도의 라돈이 검출되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폐암 발생의 3~14%가 라돈에 의한 것이라고 밝힐 만큼 라돈에 노출될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거주지에 라돈이 얼마나 있을지 걱정되신다면, 한국환경공단의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국환경공단 신청을 하면 라돈 검출기를 택배로 보내드리고, 거주자가 검출기를 가지고 직접 측정해 택배를 회송하면 측정결과서를 수령할 수 있다고 해요.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를 살펴보세요!

www.keco.or.kr/kr/business/research/contentsid/1602/aform.do

 

ㅣ x- 선 및 기타 방사선물질
X선, 감마선, 알파 입자, 베타 입자, 중성자와 같은 고에너지 방사선은 DNA를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사선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원자 무기를 제조, 시험 또는 사용할 때 방출 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이나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흉부 엑스레이 , 컴퓨터 단층촬영 (CT) 스캔 ,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PET) 스캔 , 방사선 요법과 같은 방사선 물질이 나오는 의료기기 사용은 암으로 이어지는 세포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사선 의료기기로 인해 암 발병 위험은 매우 적으며, 방사선 의료기기를 이용해 암 등의 질병을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기에 위험보다는 이득이 더 크다고 말합니다.

방사선 노출로 인해 암에 걸릴 위험있진 않을지 걱정이 된다면,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단층 촬영 (CT) 스캔을 고려한다면, CT 촬영으로 얻게 될 이득과 리스크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태양에너지는 전파, 자외선, 적외선, 가시광선, X선·γ선 등의 전자기파가 되어 지구로 오는데 흔히 햇빛이라고 하면 주로 가시광선을 가리키며, 자연광이라고도 하는 빛을 말합니다. 자외선(UV)의 경우 일광욕이나 일광소독 작용을 하며,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피부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오전에서 늦은 오후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모래, 물, 얼음(눈)으로 반사되고, 창문을 통과하여 피부에 투과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피부색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피부암 발생률이 더 높지만, 모든 인종에서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시 피부암이 발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Tip! 
- 얼굴, 귀, 목 등을 가릴 수 있는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착용해주세요. 야구모자의 경우 피부의 일부분만 보호합니다.
-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주세요.
-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주세요. 
- 자외선 차단 지수(SPF)가 15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외출하기 30분 전 꼼꼼히 발라주세요.
-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과 관련된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

여름철 자외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hyperthermia.tistory.com/660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깜빡할 수 있는 부위! hyperthermia.tistory.com/629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써도 될까? hyperthermia.tistory.com/666


원문에서는 각 항목별로 추가적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원문 보러 가기 >> www.cancer.gov/about-cancer/causes-prevention/risk/radiation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