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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암정보,치료법

자궁경부암 치료의 부작용 + 생존자들의 후유증

by 항암온열치료포럼 2019. 5. 28.

 

5월 셋째 주는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퍼플리본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 블로그에서는 5월 한 달간, 자궁경부암과 관련된 컨텐츠를 준비하여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징후와 증상 https://hyperthermia.tistory.com/606  
자궁경부암에 관한 속설 5가지 https://hyperthermia.tistory.com/608   
자궁경부암이란? https://hyperthermia.tistory.com/610  
자궁경부암의 위험요인과 예방법 https://hyperthermia.tistory.com/611  
자궁경부암의 진단 방법과 진행 단계 https://hyperthermia.tistory.com/614
자궁경부암의 치료 및 현황 https://hyperthermia.tistory.com/615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자궁경부암 치료의 부작용과 생존자들의 후유증입니다.   

 


자궁경부암 치료의 부작용 


수술로 인한 합병증
수술로 인한 합병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합병증이란 수술 직후에 일어나는 합병증으로 출혈, 장폐색, 혈관손상, 요관 손상, 직장파열, 폐렴, 폐색전증 등이 있으나, 수술의 발전으로 최근 급성 합병증의 발생은 매우 드문 편이라고 합니다.  

만성 합병증으로는 방광이나 직장의 기능부전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수술한 경우, 근종이나 기타 양성 질환으로 수술하는 경우와는 달리 광범위 자궁 적출 및 림프절 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해서 생깁니다. 광범위 자궁 적출술은 단순히 자궁뿐만 아니라 자궁 주변의 조직을 많이 포함하여 절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 방광이나 직장으로 들어가는 신경조직이 많이 손상되므로 수술 후 배뇨나 배변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하여 최근에는 신경보존 광범위 자궁절제술 등을 개발하여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사선치료로 인한 합병증
자궁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방사선에 약한 장점막, 방광점막 등이 손상되어 나타납니다. 급성 합병증으로는 장운동의 일시적인 증가와 점막의 손상으로 올 수 있는 설사, 그리고 일반적인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으로는 치료가 끝난 6개월 이상 경과 후 장폐색과 직장과 방광점막의 손상으로 인한 혈변, 혈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 후 질의 위축 또는 경화 등이 올 수 있으나 호르몬치료와 국소치료를 병행해 어느 정도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치료 후 후유증 


자궁경부암 생존자들이 수년 후 피로감, 불면증 및 안면 홍조 등의 부작용을 경험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는데요. 
하지만 이런 증상이 암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암 치료로 인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을 앓고 있는 여성의 약 절반이 피로, 불면증, 안면홍조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환자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주어 환자의 심리적 불안정,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주치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문보러가기 : http://www.health.com/healthday/cervical-cancer-may-leave-lasting-imprint-survivors 

 



후유증 관리 


자궁경부암 치료 후 치료 범위와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체력관리와 함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고 걱정과 우울 등으로 수면 장애, 불안 증세가 올 수 있습니다. 때로는 적절한 안정제나 항불안제 수면제 처방을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중 혹은 치료 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과 영양관리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치료가 잘 되는 암으로 꼽힙니다. 특히 국소적인 상피내암 치료의 경우는 신체 활동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치료 후 전이와 재발에 대한 지나친 걱정으로 식욕감퇴, 영양섭취 부족, 수면장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하고 균형 있는 음식 섭취와 함께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와 재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료 후 권장되는 정기 검진을 반드시 지켜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대한산부인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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